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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엔 | 2020-12-12 10:29
2020년에 했던 게임들을 정리해보는 글
롤을 제외하곤 재밌었던 순서대로 올려본다
롤
롤 하면서 처음으로 플래티넘 찍어봤다 하하
올해 지금까지의 랭크 전적은 466승 456패로 많이도 했네 시부럴
플래 찍은 이후 왠지 현타같은게 와서 전보다 게임도 덜하고 가끔 들어가서 칼바람이나 한두판 하고 말게 됐다
Slay the Spire
나만의 고티 게임
로그라이크형 카드게임으로 흔히들 다키스톤이라 부르더라
깔끔한 그래픽과 간단한 룰에 랜덤요소,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의 캐릭터가 4개가 어우러져서
매판 다른 스타일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이게 진짜 재밌다
Hades
너구리한테 추천받아서 한 게임
꽤나 많이 한거 같은데 플레이타임이 25시간밖에 안됐었네
스타일리시하고 빠른 액션과 괜찮은 타격감을 가진 로그라이크게임으로
언뜻보면 디아블로 느낌 비슷하게 나기도 함
이것도 스킬이것저것 조합하고 여러가지 무기 바꿔가면서 할 수 있다
Bioshock Infinite
항상 탄약이 부족해서 빌빌대던 전투는 별로였지만
스토리 하나만으로 다른 모든걸 씹어먹었던 게임
되게 재밌게 했는데 플레이타임은 8.2시간밖에 안됐네
짧지만 강력하게 재밌었다
Baldur's Gate 2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발더스2
귀찮은 사이드퀘스트들은 대강 패스하고 메인스토리만 정주행한거 같은데 63.6시간 나왔다
발더스1 때는 바알의 자식이라는게 되게 유니크했었지만
발더스2 와서는 개나소나 다 바알의 자식이라는게 밝혀져서 좀 별로였다
발더스3 는 지나가는 똥개도 바알 혈통일듯
재밌게 했는데 별다른 기억은 없네
Hollow Knight
이것도 역시 로그라이크게임
캐릭터의 이동속도와 모든 움직임이 약간 굼뜬 느낌
길찾느라 하루종일 헤매고 가봤던길 또 가고, 또 가고, 또 또 또 또 가고
플레이타임 29시간중에 20시간은 헤매다 끝난거 같다
Children of Morta
후란의 추천작
탑뷰 도트 로그라이크게임으로 올해는 로그라이크게임을 많이 했네
그냥저냥 할만했다
Bioshock 2
시작부터 왠지 비호감이었고, 영 집중도 안돼서
게임하는 내내 빨리 엔딩보고 그냥 치워버렸으면 했던 게임
스토리도 별 기억 안난다
Gunfire Reborn
나름 기대작이었던 fps 로그라이크게임
로그라이크 게임 특성상 매판 다른 아이템이나 무기를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데
내 손에 안맞는 총 들고 시작하면 그 판은 그냥 노잼으로 바뀌다보니
기대했던거랑은 너무 달라서 별로였다
DRAGON BALL FighterZ
스파5를 꿈꾸며 구입한 격겜
올해 최악의 게임으로 12.1시간동안 단 한번의 매칭을 해보지도 못하고
개노잼 스토리모드 2개만 억지로 엔딩을 봤다
격겜같은 멀티플레이가 중요한 요소인 게임들은
세일 기다리기보단 나왔을때 빠르게 정가주고 구입해서 남들할때 같이 해야하는게 답이란 교훈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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