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CBT에서 드러난 개선사항과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성을 향상시킨 으로 무장한 '패왕'이 4개월간의 오랜 침묵을 깨고 2차 CBT에 돌입한다. '패왕'의 달라진 점을 미리 확인해 보자.
▶ 광장 시스템 추가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의 로비에서 사용하던 메뉴 나열식 상점을 대체한 '광장 시스템'의 등장이다.
광장은 시장•채집장•낚시터로 구분되어 있어, 다른 캐릭터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다.
'광장 시스템'의 등장으로 1차 CBT에서 아쉬운 점이었던 유저간 커뮤니케이션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광장 내 NPC들
▶ 퀘스트 시스템 추가
퀘스트 시스템이 추가되며 아무 이유 없이, 목적 없이 반복되는 사냥모드 대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즐기며 진행하는 신선한 사냥모드로 업그레이드 됐다.
- 퀘스트 리스트 및 클리어 화면
▶ 인터페이스 변경
1차 CBT에서 공개한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한 '패왕'은 RPG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내놨다.
▶ 몬스터 AI 강화
몬스터가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격을 시도할 수 있게 됐고, 공격마다 부여된 속성이 추가돼 사냥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공격 패턴이 더욱 다양해진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기 위해선 치밀한 전략과 적절한 조작이 필요하다.
- 유저 인터페이스 및 보스전 화면
▶ 사냥모드 업그레이드
자신의 레벨에 맞게 몬스터의 레벨이 자동 조정 되던 1차 CBT의 사냥모드와 달리, Easy모드와 Hard모드로 구분된 사냥모드가 나왔다.
고 레벨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Hard모드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숙지해야 함은 물론이고, 숙련된 조작과 유저간의 전략적 협동이 필수 사항이다.
게임진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악질 유저를 퇴출시킬 수 있는 강퇴시스템이 추가된 것도 반가운 일이다.
4월, 추억 속 오락실의 감동과 짜릿한 역전의 재미로 무장한 전장 액션RPG '패왕'의 활약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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