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게 쏘고 터뜨린다.” 루디팡은 슈팅게임 본연의 게임성을 살린 횡스크롤 슈팅 액션 게임이다.

루디팡은 마우스의 사용을 최대한 제한하고 최소한의 키만을 사용한다. 기본적인 조작은 방향키와 슈팅, 점프 이렇게 세 가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금방 익숙해 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순하고 간단한 조작이지만 각각의 개성을 가진 캐릭터의 특징들과 결부되면 멋진 동작을 연출 할 수 있다. 즉, 간편한 조작으로 캐릭터의 화려한 슈팅과 필살기를 마음껏 구사할 수 있다.
루디팡은 4가지 캐릭터가 각각 개성있는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 유스킬은 기본적인 조작 키로 간단하게 발동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다이내믹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초반부터 자신의 캐릭터만이 가지는 고유 스킬을 사용해 전술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더욱 다양한 고급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별 먹기 모드와 깃발 뺏기 모드의 두 가지의 경기 방식을 통해 유저들간의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별 먹기 모드는 게임 맵 상에 산재해 있는 별을 제한 시간 동안 많이 획득한 개인(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별을 먹은 캐릭터는 타격을 받을 때마다 별을 두개씩 맵으로 떨어뜨리고, 캐릭터가 죽으면 보유한 별을 전부 맵에 떨어뜨린다. 따라서 게임 후반부에는 캐릭터간의 전투에 의해 별을 뺏고 빼앗기는 양상이 치열하게 전개되어, 유저들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게임모드다.
깃발뺏기 모드는 게임이 시작되면 상대 팀의 진지에 꽂혀있는 깃발을 빼앗아 아군 진지로 돌아오면 깃발포인트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아군의 깃발을 빼앗기지 않게 잘 지키면서 상대 팀의 깃발을 빼앗아 와야 한다. 깃발을 든 캐릭터를 격퇴하면 깃발을 그 자리에 떨어뜨리기 때문에 깃발을 빼앗은 아군을 호위해야 하는 등의 철저한 팀워크가 요구된다. 경쟁보다는 팀원들간의 협동이 보다 강조되는 게임 모드다.
향후 데스메치 모드와 몬스터레이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루디팡의 게임 모드들은 모두 유저들끼리 경쟁하는 대결 모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간의 조우가 활발해야 더욱 재미있는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다.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바로 인디케이터 시스템이다. 인디케이터 시스템이란 화면 밖의 상대방 캐릭터의 위치를 자신의 화면상에 표시하는 것으로 게임 중에 전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더라도 적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따라서 게임의 진행이 매우 빨라지고, 유저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의 캐릭터가 있는 방향을 보고 미리 함정을 설치하는 등의 전술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루디팡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어 게임에 전술적인 재미를 더해준다. 기본적인 무기 및 방어구 등의 장착형 아이템부터 회복제, 각종 폭탄, 지뢰 등 게임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 등 다양한 요소의 아이템이 있다.. 또, 맵 상에서 일정시간마다 랜덤으로 발생하는 아이템도 있다. 유저들은 자기가 처한 상황에 적당한 아이템을 사용하여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가거나 극적으로 반전시킬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루디팡은 쉽고 간단한 조작법과 빠른 진행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슈팅 액션게임이다. 각각의 게임 모드는 승리에 관련한 독특한 룰이 있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 협력하는 전술적인 요소들로 가득하다. 오락실에서 집중하며 버튼을 연타했던 슈팅 게임의 참맛을 느껴보자. 게임맥스가 개발하고 윈디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루디팡은 7월20일부터 오픈베타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