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M’은 엠게임의 장수 온라인 게임 ‘귀혼’을 모바일로 재현한 2D 횡스크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원작 IP(지식재산권)의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그 시절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귀혼M’은 동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캐릭터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게임이다. 원작 게임인 ‘귀혼’에서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요 콘텐츠들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새로운 시스템들을 대거 추가해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게임 조작법과 진행 방식은 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버전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그래픽과 던전 등은 온라인게임 수준의 높은 퀄리티를 선보인다.
‘귀혼M’은 무사,자객, 도사,역사,사수 총 5개의 직업군을 선택하여 성장할 수 있다. 깜찍하고 캐주얼한 2D 캐릭터와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강화, 합성, 조합을 통해 레벨을 육성할 수 있다. 캐릭터는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되었고, 사냥을 도와주는 펫인 강령, 영물, 환호를 통해 짜릿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레벨에 따른 퀘스트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며, 최대 180 레벨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베타테스트에서는 70레벨까지 체험할 수 있다.
■ 다양한 마물을 소환하는 ‘강령 시스템’
원작 IP에서는 강령 시스템이 존재했으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사용에 제한이 있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러한 점을 개선해 ‘귀혼M’에서는 해당 시스템을 보완하여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사냥으로 만날 수 있던 마물들을 강령으로 소환해 같이 전투를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개성 넘치는 각양각색의 마물들을 강령 시스템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령을 소환하면 캐릭터 뒷편으로 소환된 강령의 모습이 보여지는데, 함께 사냥하는 재미는 물론 비주얼적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소환된 강령 '왕네코' 모습
12지신 강령이 소환된 모습
퀘스트를 진행하면 ‘왕네코’라는 강령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강령 소환권을 이용해 귀여운 마물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강령은 일반, 희귀, 명품, 고대, 유물, 전설 총 6개 등급이 있으며, 희귀 등급부터 캐릭터 보조 공격이 가능하다. 소환된 강령들은 강화 및 합성을 통해 상위 등급의 강령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강령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으며, 강령 스킬을 통해 마물들의 공격 이펙트를 미리 엿볼 수 있어 사냥을 위한 전략도 미리 구성해 볼 수 있다.
■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무공 시스템’
모바일 버전에서는 무공 시스템이 보다 간편하게 개편되었다. 기존 무공이 NPC를 통해 돈으로 구입하거나 별도의 무공 의행을 통해 배웠다면, ‘귀혼M’ 에서는 레벨업과 전직만 하면 무공창에서 바로 배울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되었다. 무공을 배우는 레벨 제한도 사라졌으며, 전직 후에 유저가 원하는 무공을 선택해 배울 수 있다.
이펙트를 활용해 전투하는 모습
무공 이펙트는 깔끔하고 화려해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이펙트를 사용할 때 타격감을 리얼하게 느낄 수 있다. 무사, 도사, 역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화려한 이펙트가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태화무공 UI 화면
1차 무공을 완료한 후 한 단계 더 강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태화무공 시스템도 간편하게 U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화무공은 1차 무공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강력한 무공으로 바뀐다. UI 화면은 조작이 쉽도록 간편하게 제작되었으며, 1차 무공에서 태화 무공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캐릭터 승직 단계에 따라 무공은 순차적으로 오픈 되고, 총 12개의 무공을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다. 태화무공은 몬스터 사냥을 통해 획득 가능한 혼을 흡수하여 무공을 진화할 수 있다.
■ 무림의 고수를 찾아라 ‘전직 시스템’
전직 시스템도 원작에 비해 쉽고 간편하게 바뀌었다. 파벌을 선택하거나, 캐릭터를 생성할 때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해당 시스템은 승직 UI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각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능력치가 상승한다. 전직 후에는 캐릭터 주위에 전직 이펙트도 확인할 수 있다. 전직에 따라 다양하고 화려한 이펙트를 볼 수 있으며, 상위 전직을 할수록 더욱 웅장하고 임팩트 있는 이펙트가 생성된다. 이펙트를 통해 플레이어의 캐릭터 전직 상태가 다른 유저들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한다. 무협 게임에서는 무공의 깊이가 신분이고 힘인만큼, 캐릭터 뒷편에 보여지는 이펙트 효과는 보다 실감나는 무림의 세계를 보여준다.
전직 시스템 1
전직 시스템 2
■ 모험가를 위해 준비된 ‘던전’ 탐험
경험치와 금전 등의 보상은 물론 다양한 보스들을 처치하는 던전 탐험도 마련되어 있다.
경험치와 금전을 획득할 수 있는 '무한화옥'
던전 난이도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혼마수옥'
금전을 획득할 수 있는 '생환금옥'
수련 포인트를 획득해 추가 스텟을 얻을 수 있는 '수련던전'
■ 무협지를 옮겨 놓은 듯한 방대한 필드 사냥
울창한 대나무 숲, 음산한 골짜기, 거대한 폭포 앞 아슬아슬한 줄타기, 들짐승이 난무하는 깊은 산골 등 무협지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필드의 배경들은 실감나는 사냥의 재미를 선사한다.
대나무 숲
한야해안
청음남평야
갱도
■ 그 외 콘텐츠
필드 사냥 이외에 낚시를 하여 물고기를 얻거나 ‘보물상자’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광물을 채굴하여 희귀한 광물을 얻을 수 있다.
낚시와 채굴
낚시와 채굴 2
다른 유저들과 겨룰 수 있는 PVP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결투장’ 콘텐츠는 내 캐릭터와 비슷한 스펙을 가진 다른 유저를 상대로 아슬아슬한 결투를 즐길 수 있다. 일반 필드에서는 유저들끼리 비무도 가능하며, 비무에서는 결투장과 달리 수동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상대방보다 스펙이 낮더라도 컨트롤로 중분히 이길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승패를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준다.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는 PvP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