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출시되는 신작은 총 8종이다. 

27일에는 2K의 테니스 게임 '탑스핀' 시리즈가 부활해 '탑스핀 2K25'으로 발매되며, 최대 120명이 벌이는 생존 액션 로그라이크 'SCP: 이벤트 클래시파이드'가 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된다. 이어서 4월 마지막 날에는 크래프팅 게임 '에코즈 오브 더 플럼 그로브'와 액션 로그라이크 '풋건: 언더그라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5월 2일 3인칭 호러 어드벤처 '인디카'와 함께 모터사이클 레이싱 '모토GP 24'가 출시되며, 3일에는 플레이위드가 선보이는 배틀로얄 파티게임 '씰: 왓 더 펀'과 로그라이트 탑뷰 슈터 '카드 앤 건즈'가 모습을 드러낸다.

■ 인디카

'프로스트 펑크'와 '디스 워 오브 마인' 등의 수작을 선보인 바 있는 11비트 스튜디오가 신작 '인디카'를 5월 2일 정식 발매한다.

인디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작품으로, 러시아 사법부로부터 제재를 받으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3인칭 어드벤처인 본 작품은 젊은 수녀 '인디카'가 돼 매력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며,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플레이어는 독특한 형태의 퍼즐과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인디카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 씰: 왓 더 펀

플레이위드가 '씰' IP를 활용한 배틀로얄 파티게임 '씰: 왓 더 펀'을 5월 3일 선보인다.

씰: 왓 더 펀은 씰 세계관 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활용해 파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최대 20명의 플레이어가 경기에 참여해 10분 동안 생존, 혹은 결승전에 도달하는 등 다양한 라운드를 경험하면서 경쟁하는 작품이다. 게임 내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장애물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기에 다양한 변수가 발생한다.

라운드에서는 사격가 경주, 등반, 생존,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형태가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에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하면서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