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의 NFT 게임 전문 자회사 디랩스는 7일 멀티플레이어 레이싱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Rumble Racing Star)'의 네트워크 나이트 이벤트 '러시 인투 카오스(Rush into Chaos)'를 개최했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3'의 사이드 이벤트로 진행되는 러시 인투 카오스에서는 럼블 레이싱 스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웹3 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토너먼트 매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행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러시 인투 카오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럼블 레이싱 스타는 지난 8월 진행한 썸머 캠프 CBT에서의 테스터 피드백을 반영해 한층 완성도를 끌어올린 모습이다.
럼블 레이싱 스타는 전 세계 플레이어가 다양한 캐릭터와 카트를 선택해 레이싱을 즐기는 작품으로, 서부극의 분위기를 알록달록한 색상과 코믹스러움으로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와 함께 서부극에 어울리도록 흥겨운 통기타 멜로디가 사운드로 더해지면서 유쾌함을 더하며, 카트를 '잔디깍기 기계'로 표현해 차별화를 꾀했다.
캐릭터와 카트는 등급이 나눠져 있으며, 각기 보유한 능력과 스킬이 다르다. 캐릭터의 스킬을 궁극기처럼 활용해 레이스에 일발역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카트의 특징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또 카트에는 HP가 존재하는데, 경쟁 플레이어와 충돌하거나 아이템 공격을 받을 때마다 해당 HP가 감소한다. HP가 0이 되면 카트는 파손되며, 일정 시간 후 리스폰된다. 캐릭터와 카트는 뽑기 형태로 획득하는 구조이며 카트는 업그레이드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레이스 트랙은 10여 종이 준비돼 있으며, 각기 다른 특징과 매력을 뽐낸다. 농장과 도시, 라스베이거스 등 다양한 무대에서 레이스가 펼쳐지며,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특히 트랙에는 수많은 장애물이 배치돼 있으며 지름길도 존재해 레이스의 변수를 만들어낸다.
아울러 맵 곳곳에 배치돼 있는 아이템은 레이스의 승부처라 할 수 있다. 볼링공과 로켓 런처, 얼음덩어리, 달팽이 등으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으며 후라이팬으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부스터를 사용해 빠른 스피드로 질주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작은 매우 간단하다. 드리프트를 이용해 커브를 돌파하고, 드리프트 지속을 통해 모은 에너지로 부스터를 발동해 순간 가속하게 된다. 초보자도 큰 어려움없이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이며, 게임 내에는 다양한 변수 요소가 마련돼 있기에 단순히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레이스에 우승하지는 않는다.
럼블 레이싱 스타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웹3 게임이라는 점이다. PFP NFT를 통해 이용자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하고 높은 순위를 기록해 코인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트워크 나이트 이벤트 '러시 인투 카오스'는 럼블 레이싱 스타의 발랄함과 유쾌함, 그리고 짜릿함이 더해지면서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디랩스 권준모 대표 = 게임조선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