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업

GGC 2020, 대학생들의 수준 높은 게임 출품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자료제공 = GGC조직위원회] 전국 게임관련 대학들의 신작 전시회, 글로벌게임챌린지(GGC)2020이 어제 온라인으로 막을 올렸다. GGC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아마추어 게임 축제로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가 주관하고 게임인재단,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개발자연대, 게이미피메이션포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한국게임학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한국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등 유관 단체는 물론 원스토어를 비롯하여, NC소프트, 넥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 주요 게임사들이 후원한다.

GGC 2020은 언택트 환경에서 대중적 접근성과 양방향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온라인 페스티벌로 18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완성도 높은 게임 신작들이 출품되어 업계는 물론 일반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 완성도 높은 멀티플레이 게임 출품

서강대는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다양한 스킬로 구성된 몬스터 어드벤처 게임 ‘얼터(Alter)’와 서바이벌 롤플레잉 게임 ‘라스트마피아(LastMafia)’를 출품 했다. 두 게임 모두 집중과 몰입감을 높이게 위해 긴장감 넘치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활용했다. 라스트마피아는 표적을 제거하는 스토리라인 기반에 경험치와 기물습득을 통한 레벨 업등 완성도를 높였고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서강대학교 ‘라스트 마피아(LastMafia)

● 호서대학교 :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결합, 새로운 시도 돋보여

호서대는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게임을 출품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원하는 요리들을 완성하여 대결을 펼치는 ‘마초킹’은 일상의 요리를 게임으로 옮겨와 대결이라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게임인 ‘Their Story’ 게임도 주목을 끈다.

또한, 전통적인 PC 게임 4 종류도 전시중이다. 액션 탄막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펠레이데스’, 어둠 속에서 1명의 술래와 4명의 도망자간 추격을 그려낸 호러서바이벌 게임 “LightRoom’, 경비원을 피해서 저택에 잠입해 보석을 훔치는 3D 사이드 뷰 잠입 어드벤처 게임 ‘13th Jeweel’그리고 좀비 디펜스 게임 ‘Stop the Zombie Run’까지 다양한 게임들이 출품되어 시연중이다.


호서대, Their Story

● 동의대학교 : 모바일, VR, PC 등 멀티플랫폼 다양한 장르 게임 공개

동의대는 모바일, VR,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출품했다. PC유저와 VR유저가 협동하여 퍼즐을 풀고 감옥을 탈출하는 ‘빅 프랜드’는 제한된 능력의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동의대, 빅 프랜드

슬라임(끈적한 물질)을 원료로 생산품을 만들고 사업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슬라임 프로젝트’는 자본주의와 도덕성이 충돌했을 때 겪게 되는 선택의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의미 있는 주제에 갈등을 매개로 재미요소를 부여했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그래픽으로 밝게 표현했다.

이 밖에도 유기동물, 멸종위기 동물의 아픔과 어려움을 편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그려낸 클리커형 시뮬에이션 게임 ‘쿠쿠씨의 비밀타운’, 보드게임 원작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볼트’등이 GGC 2020에서 시연되고 있다.

● 한국IT직업전문학교 : 탄탄한 스토리 기반, 게임 본연의 흥미와 재미 강화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출품한 ‘플라워 울프’는 복제인간이라는 설정의 주인공과 주변환경을 배경으로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요소를 부여했다. 초반 스테이지에서 게임 조작법에 대한 안내가 알기 쉽게 구성하여 초기 접근성도 높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퀵‘QUICK’

슈팅 게임 퀵(QUICK)은 VR 플랫폼의 1인칭 형식 레일게임이다. 전방에서 공격해 오는 방해요소들을 머신건으로 파괴하는 게임으로 타격감, 현장감을 살려 몰입도를 높였다. 비장한 분위기의 배경음악과 슈팅 및 파괴 효과음 등도 긴장감을 조성한다.

● 동양대학교 : 모바일, PC 플랫폼의 다양한 장르의 4작품 공개


동양대학교, 에그파워 ‘EggPower’

동양대학교는 에그파워(Egg Power), 베어반달스(Bear Bandals), 리클리스(Reclich), 반려인간(Human Companion)프로젝트 등 PC, 모바일, 게임기획부문에 총 4작품을 출품하였다.

‘베어반달스’는 지리산에 있는 멸종위기 종인 반달곰을 살리는 환경보존 기능성 게임으로 경기콘텐츠 진흥원의 2020 MDC의 예비창업자 지원금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2020YES 창업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리클리스’는 기회 선택형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용사가 되어 마왕을 퇴치해야 한다.‘반려인간 프로젝트’는 반려인간과 반려동물의 역할반전 스토리의 추리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에그파워’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격언을 모티브로한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동물 캐릭터들과 몬스터, 심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GGC 2020 가상전시회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출품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닌텐도 게임기, 갤럭시 이어폰, 추억의 오락게임기, 보드게임 등 행사 오픈기념 추첨경품 이벤트도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