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아트, 2D 플랫포머 그리고 스팀. 이 3개의 단어로 네오위즈의 신작을 또 소개하게 됐습니다. 직전 출시작 ‘메탈 유닛’에 이어 2월 19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사우스포 게임즈’ 개발의 ‘스컬(Skul: The Hero Slayer)’입니다.
먼저 깔끔한 픽셀아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주인공 ‘스컬’은 작은 스켈레톤으로, 몬스터의 입장에서 용사와 인간들에 맞서는 독특한 스토리로 시작됩니다. 마왕성이 습격 당해 마왕과 마족들이 인간들에게 붙잡혀 갔고 주인공 스컬이 이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입니다. 실제 적으로 등장하는 모험가 파티나 용사들의 액션을 보면 진짜 더 주인공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난이도가 제법 있는 2D 플랫포머 방식의 게임입니다. 매번 스테이지 구성이 바뀌고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달라지며 사망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로그라이크 특징을 가졌습니다.
공격 딜레이가 짧은 편이고 공중과 지상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대시 스킬 연계로 매우 스피디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스컬’의 머리를 교체하여 다른 캐릭터로 변신, 새로운 스킬과 콤보, 액션 조작감을 갖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캐릭터에 따라서 굉장히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볼 수 있죠. 얼리 액세스 출시 기준으로 약 20여 종의 캐릭터로 변신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출시 가격은 19,000원에 출시 기념 20% 세일을 진행 중입니다.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 ‘네오위즈’와 ‘사우스포 게임즈’의 ‘스컬’이었습니다.
◆ 스컬 플레이 영상
서비스/개발 네오위즈 / 사우스포게임즈
플랫폼 스팀
장르 횡스크롤 액션
출시일 2020.02.19 얼리 액세스
게임특징
- 변신마다 조작감 자체가 달라짐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