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괴물들이 등장하는 3인칭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란 점에서 이 게임의 무게감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파이어 게임즈’의 ‘렘넌트 프롬 디 애쉬(Remnant From the Ashes)’입니다. 사실 해외에 지난 8월 먼저 발매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다른 차원에서 온 신화적 존재의 침략으로 황폐해진 지구에서 생존을 위해 싸워나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차원 포탈을 여는 기술을 찾고, 악의 근원을 추적해 나가야 합니다.
총기와 근접 무기가 등장하지만 주인공은 무적의 캐릭터가 아닙니다. 정확한 공격과 회피를 통해 하나하나 집중해서 쓰러뜨려 나가야 합니다. 해외에서 붙은 ‘총기로 하는 다크소울’ 이란 별명이 괜한 것이 아니거든요. 포지션에 따라 화기를 활용한 전투와 근접 액션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무기와 갑옷을 제작하고 강화해 나가게 됩니다.
적절한 스토리가 뒷받침되는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하나 기본적으로 멀티를 생각하고 만든 밸런스인 탓에 대부분의 보스전이 물량 공세로 이루어져 혼자서는 한계가 분명한 편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이 패턴 분석에 의한 공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헌팅 밸런스에 있어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최대 3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고, 온라인을 위해서는 PS 플러스 가입이 필수입니다. ‘건파이어게임즈’의 ‘렘넌트 : 프롬 디 애쉬’ 였습니다.
◆ 렘넌트 프롬 디 애쉬(Remnant From the Ashes) 플레이 영상
서비스/개발 퍼펙트월드/건파이어게임즈
플랫폼 PS4
장르 서바이벌 슈팅
출시일 2020.02.18
게임특징
- '한때' 총기로 즐기는 다크소울이란 별명이 있었음.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