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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스카이피아, 헨리 미소에 홀려 들어갔더니 과금 버튼이 절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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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내세운 MMORPG가 갑자기 몰려나오네요. 인기 예능 프로 ‘나 혼자 산다’에서 친근한 막냇동생 이미지를 보여준 가수 겸 탤런트, ‘헨리’가 홍보 모델로 참여했습니다. 게임 콘셉트와 잘 맞는 선정이긴 하네요. ‘아이스버드게임즈’의 ‘스카이피아’였습니다.

힐링 판타지를 내세웠습니다. 판타지 배경의 동화같이 착한 스토리,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보여주지만 게임 자체는 VIP 시스템이나 과금 유도가 엄청 강조된 편입니다.

퀘스트 완료 시 재화를 소모해 보상을 2배로 받거나 아예 몇몇 반복 콘텐츠는 VIP 기능으로 전체 완료 버튼이 존재할 정도니까요. 시스템 메뉴는 숨어 있고 과금 패키지 메뉴가 화면 상단 좌우 전면에 세기도 힘들 만큼 나와있는 것도요. 사라지지도 않는 과금 유도 레드닷 표시가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게임은 자동 클릭클릭 진행되는 양산형 MMORPG입니다. 초반 성장이 굉장히 빠릅니다. 잠깐만 해도 100레벨 뚝딱입니다.

직업은 사제, 궁수, 전사, 마법사 4종입니다. 펫의 종류가 많은 편이고, 주인공이 용기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펫과는 다른 형태의 팔로업 콘텐츠인 드래곤 성장이 부각됩니다. 드래곤이 탈것으로 활용되는 것 같은데 튜토리얼에서 성체를 잠깐 타보고  새로 부화시켜서 자그마한 녀석으로 다시 키워 나가게 되네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무기 DIY’ 시스템이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 ‘여행기’라고 해서 여행 앨범을 채워나갈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는데 그냥 보통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적 형태입니다.

요즘 쉽고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대세인 만큼 게임 콘셉트는 좋았으나 힐링 판타지가 아니라 현질 판타지로 느껴질 만큼 과한 과금 패키지 알림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아이스버드 게임즈’의 ‘스카이피아’였습니다.

◆  스카이피아 플레이 영상

서비스 아이스버드게임즈
플랫폼 AOS / i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0.02.05
게임특징 
 - 과금 버튼을 이렇게 깔고도 화면이 보이게 한 UI 디자이너 상줘야...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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