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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검무, 출시 이틀째 서버가 31개? 운영 전략 뚜렷한 아기자기 양산 M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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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달빛조각사와 비교한 리뷰가 있어서 해보게 됐는데요, 일단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나오는 MMORPG라는 점은 같습니다만… 사실 달빛조각사에 대한 제 개인적인 감상과는 별개로 그냥 턱 없이 부족합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내세운 양산형 MMORPG, ‘소녀스튜디오’의 ‘검무’입니다.

선택 캐릭터 폭이 단순합니다. 소년과 소녀, 둘로 이루어져 있는데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적을지언정 성장에 따라 8차 전직까지 존재한다고 하네요. 중간중간 변신도 할 수 있는데, 변신체 모습이 코에이 삼국지에서 많이 본 여포, 관우 등 삼국지 장수들의 모습을 가져왔습니다. 물론 게임 배경은 삼국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조금 플레이하다 보면 메인 퀘스트가 끊기고 레벨 제한이 걸립니다. 그 밖에 서브 콘텐츠를 두루 플레이하며 레벨업을 하고, 다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고를 반복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어지간하면 다 자동으로 진행해주고, 한 30여 분? 잠깐만 해도 100렙이 훌쩍 넘습니다.

요즘 없으면 서운할 정도인데요, 게임을 종료해도 오프라인 보상이 존재합니다. 최대 20시간까지 누적 보상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이 귀엽다는 점을 제외하면 뻔한 중국 웹게임식 자동 진행 MMORPG라 게임 자체의 특별함은 없습니다. 5일에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2서버까지 운영 중입니다. VIP 시스템과 각종 과금 상품 등 기존의 양산형 RPG 들과 운영 전략이 동일합니다. 중간중간 중국어가 튀어나오는 어설픔까지도 잊지 않았네요. ‘소녀스튜디오’의 ‘검무’였습니다.

◆  검무 플레이 영상

서비스 소녀스튜디오
플랫폼 AOS / i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0.02.05
게임특징 
 - 아기자기 그래픽 내세운 양산형 MMORPG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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