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매직:마나스트라이크, 매직더개더링의 세계에서 포스의 힘이 느껴진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세계 최초’ 란 수식어가 붙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있습니다. 전 세계 수천만이 즐기는 게임, 바로 ‘매직 : 더 개더링’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바로 이 매직 더 개더링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넷마블’의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매직 : 마나스트라이크’입니다. 매직 더 개더링의 세계관을 가져왔을 뿐, 장르는 완전히 다릅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 튜토리얼로 진입하는 세련된 도입부가 시선을 끌더니 게임 UI 자체도 직관적이고, 깔끔합니다. 로비에서 게임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인즈워커와 소환수의 정보는 물론 실제 필드에서의 이동과 공격 형태 역시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DB 체계가 잘 짜여 있다는 점은 전략 게임으로서 장점으로 볼 수 있겠죠.

3분여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가집니다.

위아래 2개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나를 소모해 플레인즈워커와 소환수를 필드 위에 소환하게 됩니다. 적의 서브가디언을 뚫고 가디언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디펜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마나 회복량이 크게 증가하는 마나스트라이크 상태가 되어 더욱 박진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전략의 핵심은 일종의 지휘자이자 영웅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플레인즈워커’입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 전 덱을 구성하면서 다양한 플레인즈워커 중 1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레인즈워커는 소환 시 마나를 소모하지 않지만 소환 횟수가 정해져 있으므로 헛되이 날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생물 소환수는 자신의 영역 밖 플레인즈워커가 위치한 주변에도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은 게임의 전략적인 면을 한층 높이는 요소가 됩니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다수의 플레인즈워커 중 기본 5종을 지급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플레인즈워커가 존재하고, 스킨 시스템도 있습니다. 단순히 수집과 전략만 겨루는 것이라면 심심하겠죠. 카드 소환수는 조금씩 성장시켜서 덱을 더욱 강하게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특정 플레인즈워커 전용 소환수 카드가 존재합니다.

게임 내 ‘매직TV’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한 부분, 리플레이 기능으로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너무나도 스피디하고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강조하다 보니 전략에 의한 뚜렷한 부대를 구성하거나 이를 통해 역전의 찬스를 만들어내기 보다 초반에 소환하는 유닛 간의 힘 싸움에서 밀리면 수세에서 벗어나기 힘든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매직 : 더 개더링의 장점 중 하나가 오랜 시간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이기도 한데, 싱글 캠페인이 없는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사실 전체적인 콘셉트 역시 바로 이전 작,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와 매우 흡사하여 신선도는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네요. IP의 차별화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넷마블’의 ‘매직 : 마나스트라이크’였습니다.

◆  매직 : 마나스트라이크 플레이 영상

서비스 넷마블
플랫폼 AOS / iOS
장르 실시간 전략 대전
출시일 2019.01.30
게임특징 
 - 매직스타워즈 : 포스스트라이크아레나
 - 쉽고 직관적인 3분 여 짧은 플레이타임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배재호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