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엿보기] 컬러팝, 다르긴 다르네~ 나름 신경 좀 써야 하는 3매치 퍼즐

신작 엿보기 코너를 통해서 하이퍼캐주얼 게임으로만 소개 드린 적 있는 개발사죠. 이번에는 조금 특이한 방식의 3매치 퍼즐 게임입니다. ‘하들소프트’의 2020년 세 번째 신작, ‘컬러팝’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기존에 익히 알던 3매치 퍼즐 게임과 완전히 다릅니다. 먼저 중앙에 이동 가능한 블록이 쌓여 있고, 이를 좌우로 보내 같은 색상의 블록을 3개 만들어 없애게 됩니다.

무작정 마구 보내어 없애는 방식이 아니라 이동 가능한 블록의 수가 정해져 있고 매 스테이지 주어진 미션을 달성해야 한다는 점 탓에 한두 차례 실수로도 게임오버의 위험이 커집니다. 일종의 두뇌 퍼즐처럼 고민해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수 있고, 스테이지 내에서도 순서 되돌리기 기능이 존재하며, 블록 이동 가능 횟수가 부족할 땐 영상 광고를 보고 추가할 수도 있어 전체적인 난이도가 어렵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앞서 출시된 하이퍼캐주얼 게임들처럼 시도 때도 없이 광고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부가 기능을 이용할 때 선택적으로 광고 시청을 하는 방식이라는 점도 좋았습니다. 하들소프트의 거의 모든 게임이 그렇듯이, 저사양 기기로도 플레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여전한 장점입니다. ‘하들소프트’의 ‘컬러팝’이었습니다.

◆ 컬러팝 리마스터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