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엿보기] 암흑군주, 새해 모바일 양산 MMO 부대의 물꼬 틀기

이번 게임은 스스로 다크판타지풍의 게임이라고 소개하는 ‘플릭게임즈’의 ‘암흑군주’입니다. 첫 터치부터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동 클릭클릭하여 진행되는 중국 웹게임식 양산형 MMORPG입니다. 최근 방치형 게임들에 밀려 이 장르 게임 출시가 뜸했었네요.

챕터별로 단기 목적을 달성하여 보스에 도전할 수 있고 보스를 쓰러뜨리면 굵직한 보상을 받아 강해지는 전형적인 일 방향 구조를 따릅니다.

대검을 사용하는 전사, 마법을 사용하는 법사, 쌍수 단검의 도적 3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비 티어에 따라 외형이 총천연색으로 반짝이기 시작하고 코스튬 의상 중 한정 의상을 착용하게 되면 거의 완전히 외형이 변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투 중 천사로 변신하여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변신할 수 있는 천사의 외형이나 능력도 당연히 성장 정도에 따라 바뀌고요.

보통 이런 게임은 처음에는 메인 퀘스트 위주로 쭉쭉 레벨업 하다가 메인 퀘스트가 막히게 되면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일 콘텐츠를 반복해서 플레이하게 되는데요, 이 게임 역시 그렇습니다. 경험 퀘스트나 일일 던전, 투기장 등 여러 반복형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또한, 과금을 통해 VIP레벨을 올리면 같은 시간, 같은 콘텐츠로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서버 통합 전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게임이야 사실 양산형이라 좋고 나쁨을 논할 것은 없지만 중간중간 오 번역된 부분이나, 아예 번역이 되지 않아 중국어로 뜨는 등 기본적인 부분들이 많이 아쉽습니다. 이런 류 모바일 자동 MMO를 찾는 분들께는 신작 게임이란 메리트는 있겠습니다.

‘플릭게임즈’의 ‘암흑군주’였습니다.

◆ 암흑군주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