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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러브R(LoveR), 보다 더 적극적인 주인공들의 두근두근 포토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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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의 플레이스테이션4 타이틀을 소개합니다. SweetOne 개발의 ‘러브R (LoverR)’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 사진부에 입부하게 된 주인공이 학원제에서 동아리 성과를 발표해야 하는 사명 아닌 사명을 갖게 된 내용입니다. 물론 주요 모델은 같은 학원 내의 여자 주인공들이죠.

카메라에 취미를 갖게 된 주인공과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는 여학생들. 마치 스마일게이트 포커스온유와 소재가 비슷한데요, 이곳에서는 그 대상이 초등학부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여동생까지 다양하다는 데 가장 큰 차이가 있겠습니다.

촬영 도중에 칭찬을 하거나 주인공의 촬영 시도에 따라서 호감도가 쌓이기도 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더구나 포즈를 요청할 수도 있어서 포커스온유와 달리 훨씬 더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델들의 부끄러워하거나 싫어하거나 음흉하거나 반응도 더 다채롭죠.

게임은 크게 일상 모드와 촬영 모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상 모드에서는 학교생활을 하며 여주인공과 우연을 과장해 마주친 후 대화를 하며 호감도를 쌓는 방식입니다.

사실상 상대의 스케줄을 꿰고 있거나 대화 주제를 미리 세팅해서 목적을 갖고 접근하기 때문에 방식으로만 치면 스토킹이나 다름없긴 하네요. 어쨌든 이렇게 대화를 주고받다가 촬영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촬영 모드 시 이것저것 선택지나 명령어가 많고 단순히 좋은 사진을 뽑는 것 외에 도달해야 할 달성 목표가 있습니다.

애초에 만나려고 한곳에서 만나질 못하거나 만나도 대화를 거절하기도 하고, 대화 도중 촬영 부탁을 거절하기도 하므로 
꾸준하게 관계를 다져가며 거듭 도전이 필요합니다. 물론 점차 주차가 지나가게 되면 호감도가 쌓이면서 더 다양한 상황을 맞게 되고 더 다양한 코스튬으로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지만요.

개인적으로 콘솔 게임은 많이 즐겨보지 못한 편인데, 애니메이션풍의 3D 캐릭터들이 화면의 좌우, 혹은 안쪽과 바깥쪽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진짜 주인공을 앞에 두고 움직이는 것 같은 연출 기법이 상당히 세련되게 느껴졌습니다.

한정기간 DLC 로 수영복 샘플과 블루머 세트 의상을 지급한다고 하니 이 게임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대놓고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주인공도, 모델들도 모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지만 게임 자체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SweetOne’의 ‘러브R’이었습니다.

◆ 러브R (Love R) 플레이 영상

개발 SweetOne
플랫폼 PS4
장르 연애 시뮬레이션
출시일 2019.12.27
게임특징 
 - 포커스온유보다 더 적극적인 프로페셔널한 사명감의 주인공
 - 여동생부터 소꿉친구, 학교 선배와 초등학생까지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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