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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대항해전쟁, 서비스 종료 4일 만에 새 둥지 튼 전쟁항로 재오픈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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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에 출시됐지만 신작으로 소개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AH GAMES’의 ‘대항해전쟁’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항해’를 소재로 한 전략 SLG 장르의 게임입니다.

사실 이 게임은 2019년 4월에 출시되어 판권 계약 문제로 바로 며칠 전, 12월 16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 ‘전쟁항로’의 재오픈 버전입니다. 퍼블리셔가 AH GAMES로 바뀌었지만 4일 만에 재오픈. 당연히 이용자들의 시선이 곱진 않은 것 같습니다.

선장을 뽑아서 함대를 구성하고 전투를 벌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 시대의 인물들을 데려왔고, 선장이 곧 ‘배’를 뜻합니다.

배마다 ‘포함’, ‘쾌속함’, ‘쇠뇌함’ 등 전장에서의 포지션이 있어 함대 구성에 신경을 써야 하고 선장들이 보유한 고유 스킬에 따라서도 전략이 달라집니다. 대해전이라고 해서 여럿이 참전하는 연합 전투를 통해 항구 점령도 합니다.

초반에는 이곳저곳 항구를 돌아다니며 전투만 벌이는데 나중에는 항해류 게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교역도 할 수 있습니다. 축약 버전의 세계지도가 있고, 배를 타고 대양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항해류 게임의 특징은 살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어눌한 번역체가 많습니다. 오역이 있기보단 보편적이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거나 문어체 위주라서 현장감이 떨어지고 캐릭터성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고 할까요?

불과 며칠 전 서비스 종료한 게임의 재오픈이라는 악조건을 딛고 순항할 수 있을까요? ‘AH GAMES’의 ‘대항해전쟁’이었습니다.

◆ 대항해전쟁 플레이 영상

서비스 AH GAMES
플랫폼 AOS 
장르  SLG
출시일 2019.12.20
게임특징 
 - 얼마 전 서비스 종료한 전쟁항로의 재오픈 버전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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