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게임은 ‘이스카이펀’의 ‘블랙머니’입니다. 부제는 상업의 신. 모바일 단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타이틀과 장르에서 눈치채셨으리가 생각합니다. ‘미인’과 ‘권력’, ‘부’를 키워드로 한 바로 그 장르입니다. 이번에는 회사 경영이네요. 회사 사장인 주인공이 미녀 비서에게 가이드 받으며 회사를 키워나간다는 이야기, 당연히 중간중간 미녀들과 데이트도 하고 아이도 갖고 그야말로 전형적인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은 흔히 대놓고 연예인 닮은 꼴 캐릭터를 내세워서 시선을 끌기 마련인데 역시나 주인공 선택에 박서준 배우 닮은 꼴 캐릭터가 있습니다. 아마도 여성 캐릭터 중에도 찾아보면 연예인 닮은 꼴이 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게임에 큰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다른 게임과의 차별화 요소도 없고요. 어차피 미형의 일러스트와 자극적인 이벤트를 만들고 반복해서 즐기며 시간을 들여 기다리거나 적당한 과금을 하죠. 여성 캐릭터와 즐기는 고급 자동차 서스펜션 테스트 이벤트 같은 것은 15세 수위가 아슬아슬합니다.
단순히 클릭클릭하면서 얼마나 적나라한 이벤트가 등장하고 또, 내 임의대로 얼마나 파격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느냐에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 사실 그 외 다른 부분은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인들을 위한 자극적인 키워드를 내세운 또 하나의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이스카이펀’의 ‘블랙머니’ 였습니다.
◆ 블랙머니 플레이 영상
서비스 이스카이펀
플랫폼 AOS
장르 SLG
출시일 2019.12.17
게임특징
- 부와 권력, 그리고 미녀
- 로망 자극 시뮬레이션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