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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영웅검:하늘의연가, 액션 연출도 약한데 효과음까지 따로 노는 미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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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원스토어 베타게임존, 두 번째 소개할 작품은 ‘콰이엇웨일’의 ‘영웅검:하늘의 연가’입니다.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는 정식 출시 전 CBT 개념의 사전 테스트이므로 게임의 완성도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플레이 해봤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밝힙니다.

타이틀에서 어느 정도 예상을 하셨을 것 같은데, 중국 웹게임식 자동 무협 MMORPG 장르입니다. 보통 원스토어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때는 CBT 라서 과금 콘텐츠는 배제하는 편인데 게임 시작부터 충전창을 띄우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결제 진행은 막혀 있지만 말이죠.

기본적으로 ‘암살자’, ‘전사’, ‘마법사’ ,’도사’ 4종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캐릭터 선택하는 것만 보면 마치 판타지 배경 같지만 실제 게임에 들어가면 명칭이나 호칭 등이 요괴가 출몰하는 무협 세계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액션이나 타격감이 전무한 편입니다. 아예 액션과 사운드 자체가 맞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고 그냥 뭔가 스킬을 사용했을 때 딜레이도 살짝 어긋나 있습니다. 조작감도 이상하여 수동으로 조작하려고 하면 타게팅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동 전투 상태에서는 스킬 사용이나 이동 등 기본적인 조작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일러스트와 캐릭터 모델링의 괴리감 역시 상당하여 사실 정붙일 만한 곳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양산형 MMORPG들도 연출이나 그래픽에 힘을 많이 쓰는 편인데 이 게임은 그래픽 수준이나 진행 방식이 게임 초창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튜토리얼이 굉장히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다 알려준다는 점과 원작이 원래 그런 것인지, 번역하면서 의도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인물들의 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라는 점이 특이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중국 게임을 들여온 것이라서 베타테스트 이후에도 번역 검수나 서버 안정화 외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원스토어를 통해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 ‘콰이엇웨일’의 ‘영웅검 : 하늘의 연가’ 였습니다.

◆ 영웅검 : 하늘의 연가 플레이 영상

서비스 콰이엇웨일
플랫폼 AOS
장르 MMORPG
출시일 2019.12.12 원스토어 베타
게임특징 
 - 중국식 자동 무협 MMORPG
 - 흐름에 동떨어진 게임 퀄리티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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