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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메트로배니아 스타일로 환골탈태한 인디 기대작 '사망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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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계통에서는 이미 많은 팬덤을 가진 게임이죠. 개발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많은 기대감 불러 모았던 ‘Rootless Studio’의 ‘사망여각’이 지난 7일 데모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개발 도중 장르가 바뀐 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글이 제법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개발되어오면서 엔진도, 장르도 바뀌었지만 특유의 그림체에서 오는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우리나라 고전 설화, ‘바리공주’ 배경 스토리를 가진 이 게임은, 사이드뷰 플랫포머 방식에 주인공 ‘아름이’의 대낫 액션을 보여줍니다. 진행 방식이 마치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떠올리게 합니다.

길을 막아서는 적들을 쓰러뜨리고, 함정을 피하고, 숨겨진 요소를 찾고, 스킬 포인트를 찾아 특성을 개방시켜 나갑니다. 누구나 쉽게…는 아니지만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식이죠. 특징적인 부분은 많이 줄었다고는 하나 이 장르가 갖는 재미는 확실해 보입니다.

기자가 플랫포머 장르에 경험이 많지 않아 조작감에 대해 딱 잘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개인적으로 점프 타이밍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익숙해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물론 난이도 조절을 위해 의도한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요.

창의적인 게임을 향한 인디 개발사의 끈질긴 도전은 박수 받아 마땅한 일이죠. 개발 기간이 참 길어져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을 정도의 진척이 있다는 것이 다행한 일입니다. 

정식 오픈을 기대해봅니다. ‘Rootless Studio’의 ‘사망여각’이었습니다.
 

◆ 사망여각 플레이 영상

서비스/개발 Rootless Studio 
플랫폼 PC / 스팀
장르 횡스크롤 어드벤처
출시일 2019.12.07 Demo 버전 공개
게임특징 
 - 인디계의 슈퍼스타
 - 우리나라 고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손그림 감성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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