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컴파일 하트'의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는 모바일게임으로 잘 알려진 벽람항로 IP를 활용한 플레이스테이션4 신작 타이틀로 12월 5일 정식 한국어판으로 발매됐습니다. CFK가 국내 배급을 맡았습니다.
벽람항로는 2차 세계대전 배경의 함선을 모에화한 미소녀 캐릭터 RPG로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끈 IP 죠.
시마카제와 스루가 등 벽람항로의 인기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우선 가장 큰 장점입니다. 원작과 별개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차용했고, 풀보이스 지원. PS4 버전의 진보한 3D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작에서도 봤던 일러스트를 TV 화면으로 본다는 것이 참 새로운 기분이었습니다.
미소녀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 RPG 진행에 전투는 3D 슈팅 방식을 차용했습니다. 아케이드 방식의 전투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콘솔로 즐기는 만큼 조작감이 한층 더 살아 있죠.
스토리 모드와 배틀 모드 외에도 캐릭터별 숨겨진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 모드, 캐릭터를 원하는 구도로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모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예약특전 DLC로 넵튠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스토리로 PS4로 돌아온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 였습니다.
◆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 플레이 영상
서비스/개발 컴파일 하트 / CFK
플랫폼 PS4
장르 RPG + 슈팅
출시일 2019.12.05
게임특징
- 벽람항로의 또다른 이야기를 PS4에서.
- 언제봐도 시원시원한 아케이드 전투 씬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