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토니 호크 프로스케이터4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미국 게임 웹진 게임스파이가 선정한 2002년 최고의 게임 `토니 호크 프로스케이터4(이하 토니 호크4)`는 플레이스테이션(PS)2을 비롯한 Xbox, 게임큐브, 게임보이어드밴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게임타이틀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스케이트보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물론이고 별 관심이 없는 게이머들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게임인 `토니 호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 진화하는 시스템과 콤보

그 동안 3개의 시리즈를 거친 `토니 호크`는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게임상의 많은 부분이 발전되거나 개선됐다. `토니 호크1`에서는 트릭을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없어 득점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 중 유일한 것은 그라인드 기술 뿐. `토니 호크2`에 접어들어서는 게임내 다양한 종류의 트릭을 구사할 수 있게 됐지만 아쉽게도 공중이 아닌 지상에서만 가능했다. `토니 호크3`는 전체적으로 `토니 호크2`의 시스템을 담습했지만 리버트 기술이 추가됐으며 그라인드 콤보가 추가되어 전작보다 완벽한 게임성을 갖추었다.

`토니 호크4`는 전작의 장점을 좀 더 발전시키고 단점은 과감하게 개선했다. 우선 스테이지의 크기가 확장됐다. 그만큼 플레이어가 종횡무진 누비면서 트릭을 구사할 수 있는 경기장이 넓어진 셈이다. 또한 스테이지의 목표가 좀 더 현실성 있게 개선됐다. 예를 들어 경기장에 부착되어 있는 포스터를 획득하거나 새를 쫓는 등 다양한 종류의 임무가 제시된다.

이 밖에도 경기장내에서의 타임 리미티(제한시간)가 없어졌으며 미션을 완수하면 새로운 트릭과 모션, 자금 등 여러 가지 타입의 보상이 주어진다. 자금을 바탕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 갈수록 좋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토니 호크4`는 그래픽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보여준다. 시리즈가 발전해나가면서 기술적인 부분이 발전하는 것은 당연지사이지만 스케이트 보더들의 생김새나 옷차림 등이 전작보다 세밀하게 묘사됐다. 경기장 역시 보는 측면에서 전작보다 실제감을 더하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플레이어가 구사할 수 있는 트릭이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작을 접해봤던 플레이어라면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지만 금새 식상해질 수 있다는 위험을 안고 있다. 하지만 실존하는 스케이트 보더들의 현란한 움직임을 직접 체험해보고자 한다면 `토니 호크4`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이젠PS(http://www.ezenps.co.kr)>


















장르 스포츠
기종 플레이스테이션2
제작/유통 액티비전/메가엔터프라이즈
가격 미정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