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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넥슨, '트라하' 첫 날 접속해보니…외형, 액션, 수집요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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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생성 시 확인할 수 있는 두 진영 = 게임조선 촬영
 
넥슨의 신작 모바일RPG '트라하'가 18일 정식 오픈했다.
 
트라하는 사전예약부터 400만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흥행 예고를 한 바 있다. 실제로 정식오픈 이후 트라하는 이 게임만의 독특한 매력포인트로 게이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타의 모바일 RPG와 유사하게 볼 요소도 있지만, 반대로 집중해서 속속 들여다보면 트라하만의 고유한 콘텐츠가 꽉 차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와 흥미거리가 있겠지만, 당장 트라하에 접속해서 체감할 수 있었던 특징 몇 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조정한다기보다는 직관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 게임조선 촬영
 
여타 RPG가 모두 그러하듯 모든 게이머의 고심을 자아내는 코스 중 하나는 바로 캐릭터 생성에 있다.
 
트라하는 진영 선택 이후 캐릭터 체형을 선택하고 이후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으로 캐리터를 꾸밀 수 있다. 옵션 자체가 직관적인 부분에 한해서 조정하기 때문에 오히려 적당한 선택지로 미적인 부분에서 약하거나 미세한 조정이 어려웠던 유저에게는 오히려 다가가기 인상의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했다.
 
특히,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프리셋의 퀄리티가 높아 원하는 형태를 먼저 고른 후, 거기서부터 조금씩 수정해 나간다면 이러한 커스터마이징에 익숙치 않은 플레이어도 손쉽ㄱ게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 외형을 충분히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체형에 따라 액션 변화? 인피니티 클래스
 

캐릭터 생성 시 해당 체형의 성별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좌측에 뜬다. = 게임조선 촬영
 
가장 큰 특징은 직업 대신 체형이라는 점이다. 캐릭터 생성 부분에서 남성과 여성 캐릭터의 체형이 각각 2개씩 있어 총 4개의 선택지가 있는데 이는 다른 게임의 단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아닌 일종의 '직업'과 같은 개념이다.
 
체형에 따라 초기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무기 스타일과 체형을 잘 가늠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캐릭터 선택 이후에는 3개의 무기를 이용해 3가지 플레이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각 직업마다 비슷한 유형의 무기가 아닌 전혀 다른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한 개 캐릭터로 3개의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무기에 따라 전혀 다른 액션을 구사한다. = 게임조선 촬영
 
오픈 직후 공개된 무기는 대검과 너클, 지팡이, 활, 쌍검, 방패로 이 6개의 무기가 각각의 체형에 3개씩 배치되어 각기 다른 무기 조합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하나의 캐릭터가 6개의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3개의 무기만으로도 충분히 플레이 타입을 바꿔가며 즐길 수 있었다.
 
전투기술 외에도 전문기술이 존재해 다양한 채집이나 제작 등을 즐길 수 있다.
 
◆ 다양한 수집/강화 요소
 
트라하에는 다양한 수집 요소가 존재한다. 소환수와 펫, 탈 것이 동료로 존재하며, 독특한 시스템인 '정령덱' 또한 존재한다.
 
소환수는 여타의 모바일 RPG에서는 보기 어려운 개념이다. 전투를 계속해서 도와주는 형태가 아니라, 일시적으로 등장해 고유의 스킬을 사용한 후 사라지는 형태다. 여러 소환수 중 자기가 원하는 소환수를 직접 등록해두고 사용할 수 있다. 쿨타임이 일반 스킬에 비해 길기 때문에 자동으로 지원하지 않으며 직접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된다.
 

주변에 지속피해와 디버프를 제공하는 '독안개 고목 리켄' 소환 = 게임조선 촬영
 
펫은 등록 시 플레이어의 전투 능력치와 전문기술 능력치를 제공한다. 무작정 등급이 높은 펫을 고르기보다는 자신의 무기에 어울리는 전투 능력치와 전문기술 능력치를 잘 판단해서 등록하는 것이 좋다.
 
소환수와 펫은 게임 내에서 습득한 골드로 뽑기를 시도할 수 있다.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캐릭터 능력치를 조율할 수 있도록 하는 '정령덱' = 게임조선 촬영
 
반대로 정령카드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카드로, 여러 정령 카드를 조합해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정령덱으로 인해 오르는 능력치가 상당한 만큼 자신만의 조합을 구성하는 재미가 있다. 단, 정령 카드는 골드 뽑기가 아닌 다이아 뽑기로 진행된다.
 

이정규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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