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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체험] 데드오어얼라이브6, 우리 카스미 옷은 언제 사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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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출처 데드오어얼라이브6 공식 페이스북

지난 1일 대표적인 대전 격투 게임 중 하나인 ‘데드오어얼라이브(DEAD OR ALIVE, 이하 DOA)’ 시리즈의 신작 ‘데드오어얼라이브6(이하 DOA6)’가 출시됐다. 높아진 그래픽 퀄리티와 디테일,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DOA’ 시리즈로 알려졌다.

각종 변경점 중 새로운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시스템이 추가된 만큼 ‘DOA6’ 초반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각 콘텐츠를 살펴보고, 그 특징을 통해 ‘DOA6’으로 ‘DOA’ 시리즈를 처음 접하고 관심을 가지는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설명한다.

‘DOA6’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새롭게 도입된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체력바 하단에 등장하는 브레이크 게이지를 활용해 페이탈 러시, 브레이크 블로, 브레이크 홀드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수 있다. 해당 기술은 ‘S’ 커맨드만으로 사용 가능해 ‘DOA’ 시리즈를 처음 접한 이용자라도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


간단한 커맨드만으로 화려한 브레이크 블로 = 게임조선 촬영


페이탈 러시를 잘 활용하면 공격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특히 브레이크 시스템은 위기에 처했을 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일정 수준의 실력 차이도 숙련도에 따라 극복할 수 있어 초보 이용자들이 익히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다른 이용자들과 대전에 뛰어들기 전 준비 단계를 거칠 수 있는 각종 콘텐츠도 마련됐다. 기본적인 커맨드 트레이닝이나 콤보 챌린지와 같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별 미션 수행을 통해 코스튬 설계토를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 콘텐츠도 마련됐다. 특히 각 미션마다 추천 튜토리얼 연계 기능도 제공해 퀘스트가 막힌다면 튜토리얼을 참고할 수도 있다.

트레이닝을 통해 기본기를 다졌다면 파이트 메뉴의 아케이드, 타임어택, 서바이벌 모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각 모드마다 난이도별 도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에 맞는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코스튬 설계도도 얻을 수 있어 반복 플레이로 설계도 수집 및 실력을 다지게 된다.


아케이드, 타임어택, 서바이벌 등 여러 파이트 옵션이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커맨드 트레이닝으로 기술 숙지는 필수 = 게임조선 촬영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다면 이제 온라인을 통해 실제 이용자와 대전을 펼치게 된다. 온라인플레이 캐릭터를 선택한 뒤 재대결 설정과 회선 품질을 선택하고 나면 본격적인 고인물(?)의 바다에 뛰어들 수 있다. 이용자의 실력에 따라 등급이 나뉘지만 출시 초기는 고수과 초보 동일한 등급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온라인게임을 플레이한다면 고인물들의 화려한 실력에 당하기 쉽다. 

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로 인해 연패를 기록하고 살펴본 온라인게임 품질은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버전, 10Gbps 통신망을 기준으로 매칭 성사 시 25초 전후로 로딩이 완료됐다. 때문에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대전을 펼칠 수 있었다. 다만 회선 품질에 상관없이 매칭을 진행할 경우 상황에 따라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게임 시 최적의 회선 품질 설정을 권장한다.


역시 단기간 훈련으로는 고인물에게 당할 수 밖에 없다 = 게임조선 촬영


온라인 재시합은 2승까지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각종 격투게임 요소도 ‘DOA6’의 주요 콘텐츠라 할 수 있지만 각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코스튬도 ‘DOA6’에서 빠질 수 없는 콘텐츠이다. 이용자는 싱글 게임 및 온라인게임을 통해 수집한 설계도를 활용해 코스튬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기본적인 플레이로는 무작위 코스튬 설계도를 손에 넣을 수 있으며, 완전한 코스튬을 완성하기위해서는 700개 이상까지도 코스튬 설계도가 필요하다. 때문에 시즌 패스나 특전 없이 순수하게 코스튬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일부 수집품은 게임 재화로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도 일정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은 가능하다.


일부 코스튬은 설계도가 750개까지 필요하다 = 게임조선 촬영

이와 관련해 게임 출시 이후 국내 및 해외 커뮤니티에서 ‘DOA6’의 코스튬 설계도를 활용한 코스튬 수집이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고, 이를 인지한 ‘DOA6’팀은 4일 오전을 기준으로 설계도 획득 수를 대폭 증가 시키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와 관련된 수치 조정이 향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DOA6’는 기존 다양한 코스튬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유지하고 있지만 초보 이용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 선보며, 격투 게임으로서의 게임성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된 만큼 팬들뿐만 아니라 ‘DOA’ 시리즈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볼 이용자라면 이번 ‘DOA6’로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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