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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재조명] 데드레인2, 딸을 찾는 아버지의 2번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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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매출 순위 최상위권은 대작 MMORPG 혹은 이전부터 순위권에 오른 게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고 혹은 이전부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정된 게임 순위 환경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게임들은 이용자들의 조명을 받기 힘들다.


이런 환경에서 하나의 게임이라도 이용자들에게 재조명시키고자 국내 마켓 매출 순위 100위권 밖에 위치한 한 때 조명 받았던 게임, 작지만 현재의 순위를 이어가는 게임, 유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차트에 오른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을 여러 시선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은 이용자들의 지지에 힘을 받아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주는 후속작을 출시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후속작을 예고하고도 여러 사정으로 또 다른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례는 인디게임과 같은 소규모개발사의 게임에서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타이니데브박스의 ‘데드레인2:나무바이러스(이하 데드레인2)’는 이용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후속작을 출시한 사례 중 하나이다. 신체에서 나무가 자라는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후속편에서 이어진다. 

이번 차트의재조명에서는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데드레인2’의 특징을 전작과의 비교를 통해 소개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좀비떼가 등장한다 = 게임조선 촬영

‘데드레인2’는 새로운 인물들과 사건이 등장하는 스토리도 존재하지만 전작에서 발전된 다양한 시스템들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유료게임으로 제공됐던 전작과 달리 ‘데드레인2’는 무료게임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변화도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각종 장비와 무기 시스템이다. 게임 진척도에 따라 장비가 해제됐던 전작과 다르게 적을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아이템이 떨어지는 루팅 시스템으로 변화했다. 획득한 아이템은 업그레이드 및 승급으로 강화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 시 화면 하단의 타이밍 바를 이용해 추가적인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장비 조합에 따른 세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제는 장비를 파밍을 통해 수집한다 = 게임조선 촬영


150%에 가깝게 터치하면 추가적인 능력치를 획득 = 게임조선 촬영

또 스테이지 내 곳곳에서 수집할 수 있는 별을 활용하는 스킬 시스템도 추가됐다. 각종 무기 및 기본 능력치를 수집한 별을 이용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종합 레벨에 따라 추가적인 스킬이 해제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아이템 드롭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룬으로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룬 시스템도 구현됐다.

게임 플레이에서도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됐다. 먼저 약점 시스템으로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추구했다. 주인공을 가로막는 벽이나 일부 거대한 적들은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부위를 공격할 시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강력한 적을 총알 몇 방으로 제거 가능하다.


약점을 맞추면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가지 못하는 지형은 나무줄기를 만들어 이동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또 동료를 활용한 추가적인 능력도 사용할 수 있다. 나무 줄기를 생성해 도달할 수 없었던 높은 지형을 올라갈 수 있게 됐다. 이 능력을 활용해 수집할 수 없었던 별들도 수집할 수 있어 잘 활용하면 캐릭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딸을 찾기 위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심화 된다. 등장 인물들의 배신, 숨겨진 사연, 적들과의 갈등 등 여러 이야기가 점차 진행돼 전작을 플레이했던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이야기 거리를 제공한다. 때문에 ‘데드레인’을 접해본 이용자나 모바일에서 액션뿐만 아니라 이야기가 함께하는 게임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데드레인2’를 플레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추천포인트: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돌아온 '데드레인'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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