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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이군] 히어로칸타레, 네이버 웹툰과 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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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대성과 만렙전사 = 게임조선 촬영
 
[게임조선= 이정규 기자]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가 선보인 신작 MMORPG '히어로칸타레'가 절묘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예약 100만을 돌파한 히어로칸타레가 22일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히어로칸타레는 오픈 이전부터 네이버인기 웹툰 '갓오브하이스쿨'과 '열렙전사'를 자사의 모바일게임 '로드오브다이스'의 세계관과 연동해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로도 히어로칸타레는 갓오브하이스쿨 세력과 열렙전사 세력, 테트라의 세력을 절묘하게 조합하여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웹툰의 캐릭터를 끌어온 것이 아니라, 해당 세력의 스토리를 진행할 때에는 그에 맞는 일러스트와 컷툰 방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며,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테트라를 배경으로 한 메인 스토리 중에는 히어로칸타레만의 미려한 2D 아트웍으로 진행돼 몰입감을 높여주고 있다.
 

상황마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컷씬 등이 적절하게 등장한다. = 게임조선 촬영
 

히어로칸타레만의 독특한 일러스트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 게임조선 촬영
 
그뿐 아니라 각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애니메이션급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안정적으로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원작 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물론 히어로칸타레가 단순 원작의 팬의 인기만을 등에 업고 접속자를 사로잡는 것이 아니다. 웹툰 소재이면서도 음악을 테마로 한 테트라 세력과 얽히면서 사운드가 색다른 매력을 준다. 히어로칸타레에 첫 접속하면 들을 수 있는 타이틀 테마는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보컬 곡으로 이뤄져있다. 메인 화면에서도 신비한 느낌의 보컬 곡이 더해져 음악을 소재로 한 테트라 세계관의 분위기를 좀 더 몽환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게임 접속 시 처음 시 들을 수 있는 타이틀 보컬곡
 

메인 화면에서도 계속해서 보컬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음성이 지원된다는 점도 관심사다. 원작이 웹툰인 만큼 그림만으로 캐릭터의 특징을 모두 그려냈다면, 히어로칸타레는 히어로의 음성이 지원되면서 색다른 특색을 부여하고 있다. 자신이 상상했던 음성과 히어로칸타레에 구현된 음성을 비교해가며 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다.
 
히어로칸타레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웹툰을 고유의 색으로 재해석했을 뿐 아니라, 그림으로만 표현했던 웹툰에 음악을 테마로 한 테트라 세계관이 어우러져 독특한 게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원작 팬은 물론 원작 팬이 아니더라도 한국 웹툰의 컬래버레이션, 웹툰과 사운드의 만남을 한 번쯤 체험해보고 싶다면 히어로칸타레를 접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정규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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