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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댄스빌, 샌드박스 플랫폼 신개념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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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댄스빌’은 유저가 직접 춤과 음악을 제작하는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 플랫폼으로, 캐릭터의 관절과 음악의 리듬을 세밀하게 조절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춤’과 ‘음악’을 소재로 한 ‘댄스빌’은 게임 속에서 춤과 비트를 직접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자신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면서 전세계 유저가 함께 즐기고, 자신이 제작한 영상을 쉽고 간편하게 외부 SNS과도 공유할 수 있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하이브리드 장르를 개척함과 동시에 높은 확장성도 자랑한다.

◆ 춤과 음악을 유저가 직접 만든다


‘댄스빌’은 캐릭터의 관절과 프레임을 이용해 거의 모든 움직임을 구사하고, 다양한 소품과 동작을 더해 최대 9명의 캐릭터가 다 함께 군무를 펼칠 수 있다. 음악 제작툴을 이용해 실제 게임 배경음과 같은 양질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드럼∙베이스∙신서사이저 등 여러 악기 및 기능으로 무한한 장르의 창작이 가능하다.
 

신시사이저(위), 음악 제작(아래) = 게임빌 제공

특히 여러 악기 외에도 실제 목소리 등 유저가 원하는 소리를 직접 녹음해 음악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데,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춤 음악 제작 등 각각의 플레이 방식은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퀘스트 체험을 통해 쉽게 습득 가능하다.
 

춤 제작 = 게임빌 제공

◆SNG의 재미 요소 또한 가득

‘댄스빌’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마을’은 유저들이 SNG(소셜네트워크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다양한 튜토리얼과 액티비티가 마을에서 진행되며, 수 많은 NPC들과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퀘스트를 수행하고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춤∙음악∙악기∙뮤직비디오 등 게임 속에서 가장 주요한 콘텐츠 제작 방식을 이 곳에서 습득할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오브젝트를 통해 캐릭터와 아카데미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에 맞춰 자신만의 공간을 꾸며나가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마을’ 모습 = 게임빌 제공

◆ 소통의 즐거움, 소셜 플랫품으로 나만의 뮤비 공개도

‘댄스빌’에서는 누구나 창작자이자 스타가 될 수 있다. 유저는 게임 속 ‘댄스비전’에 자신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하고 전 세계 유저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 이 공간에서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거나 댓글로 소통할 수도 있다. 다른 유저가 만든 춤과 노래가 마음에 들 경우, 해당 동작과 음원을 사용하거나, 잘 만든 창작 소스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외부로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 역시 ‘댄스빌’만의 특징이다.

이 밖에도 특정 주제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경쟁하는 ‘경연’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자신이 만든 뮤직비디오만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유저들의 투표로 결정된 순위에 따라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뮤직비디오 제작(위), 뮤직비디오 감상(아래) = 게임빌 제공

◆ 전 세계 유저와 실시간으로 소통
‘댄스빌’ 속 ‘공원’은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모여 소통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숲, 클럽, 해저, 판타지, 사막 등 각 테마에 따라 다르게 구현되는 공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언제든 원하는 위치로 이동 가능하며, 내가 원하는 친구들을 현재의 공원으로 초대할 수도 있다.

‘실시간 채팅’ 기능이 있어 같은 공원에 모인 유저들과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고, 캐릭터 머리 위의 말풍선으로 채팅 내용을 바로 확인해 실제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경험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번역 기능을 활용해 채팅 내용을 현재 게임에서 설정된 언어로 볼 수 있도록 해 전 세계 유저간의 실시간 소통도 적극 지원한다.

 
‘공원’ 모습 = 게임빌 제공

더불어 유저가 보유한 음악 중 하나를 선택해 공원의 배경음악으로 신청하는 ‘음악 들려주기’, 유저의 캐릭터가 추는 춤을 설정해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춤 보여주기’, 그리고 유저들끼리 간단하게 춤과 음악을 배워보는 ‘실시간 배우기’ 등 같은 공원에 있는 유저들과 음악, 춤을 공유하는 높은 커뮤니티 기능 등도 체험해볼 수 있다.

◆ YG엔터와 콜라보! '위너'를 만난다

한편, 댄스빌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아이돌 그룹 ‘위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인기 음원 및 신곡을 비롯해 ‘댄스빌’을 통해 다시 태어난 ‘위너’의 캐릭터, 목소리, 의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 속에서 제공한다. 
 

위너 콜라보레이션 = 게임빌 제공

앞서 컴투스는 ‘댄스빌’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위너’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굿즈를 비롯해 멤버들의 실제 목소리가 담긴 악기 아이템을 선물했다. 특히 지난 개최된 ‘댄스빌’ 쇼케이스에서는 게임 주요 시스템을 비롯해 ‘댄스빌’ 속에 재창조되는 ‘위너’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소개돼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댄스빌’은 모바일 게임 장인 컴투스가 7년에 걸쳐 개발한 마스터피스 게임으로, 유저들을 위한 풍성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지난 달 론칭에 앞서 열린 사전 쇼케이스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1월 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심정선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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