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넥슨 제공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무브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파워레인저: 올스타즈' 출시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파워레인저: 올스타즈'는 '파워레인저' IP(지식재산권)로 개발한 첫 모바일 수집형 RPG로 11월 중 전세계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파워레인저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41개 시리즈로 제작돼 폭넓은 세대와 다양한 국가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IP로, 파워레인저 : 올스타즈에는 역대 파워레인저 중 10종의 시리즈가 등장해 레인저 50여종과 메가조드(합체로봇) 10종을 수집 및 성장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 역대 파워레인저 중 10종의 시리즈가 등장
이번 작품에서는 엔진포스, 매직포스, S.P.D, 정글포스, 트레저포스, 미라클포스, 다이노레인저, 블레이드포스, 캡틴포스, 다이노포스 등 역대 파워레인저 중 10종의 시리즈가 등장한다.
각 시리즈에는 소속 레인저(대원)들이 있으며, 모든 레인저가 모였을 땐 궁극의 힘을 발휘하는 메가조드(합체로봇)를 소환시킬 수 있다.
레인저와 메가조드는 각 시리즈별로 섬세하게 묘사됐다. 레드, 옐로우, 그린, 블루, 핑크, 블랙 레인저는 자신만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각자 속성에 기반한 상성관계를 갖는다. 그래서 유리한 속성에 있는 레인저로 공격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등 상성을 고려한 전략적 전투가 중요하다.
또한 트레저 메가조드, 스쿼드 메가조드, 미라클 킹, 블레이드 킹 등 10종의 메가조드별 합체 영상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PVP와 길드레이드로 구성된 게임 콘텐츠
게임 내 콘텐츠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미션'은 스토리에 기반한 특정 임무를 완료하고 보상을 받는 콘텐츠로, 자신이 가진 최대 5인의 레인저와 함께 친구의 대표 레인저를 배치할 수 있다. 특정 조건에 맞는 레인저를 갖게 되면 공격력 및 방어력 증가, 치명타 적중률 증가, 이동 속도 증가 등과 같은 버프 효과가 나타난다.
'차원대전'은 자신의 레벨에 맞는 리그에서 방어, 공격 팀으로 나뉘어 상대편과 전투를 벌이는 PvP 콘텐츠다. 랜덤으로 선정된 유저 중 1명을 선택해 대전을 펼칠 수 있으며, 대전에서 승리하면 같은 상대와는 다시 대결할 수 없지만, 패배하면 같은 상대와 재대결이 가능하다. 대전은 2분 이내로 상대를 먼저 처치하는 팀이 승리한다. 승리 보상과 함께 특정 횟수만큼 대전을 치르면 일일보상을 받을 수 있다.
'차원균열'은 차원이 열리는 기간에만 입장할 수 있는 PvP 콘텐츠로, 특정 레인저를 반복적으로 전투에 참여시키기 위해선 보호 에너지가 필요해 여러 레인저를 활용하는 재미요소를 느낄 수 있다.
한 대전에 반드시 5명의 레인저를 배치해야 하고, 특정 순위에 도달하면 시즌이 종료될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5번을 승리하면 결정전에 참여할 기회를 얻으며, 결정전에서 2회 연속 승리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길드레이드'도 마련됐다. 길드 메뉴에서 길드를 생성해 길드 전용 상점 및 퀘스트, 길드 버프, 길드 출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길드원들과 제한시간 내 몬스터를 처치하는 길드레이드를 통해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길드레이드는 길드장이 열 수 있으며, 보상은 전투 중 몬스터에 입힌 피해 수준에 따라서 참여자 전원에게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