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클래스 이미지 = 넥슨 제공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이 마무리되면서 EPL리그도 개막한 지 한 달이 접어드는 가운데, ‘피파온라인4’에서도 이적시장과 관련된 신규 클래스를 13일 선보였다.
신규 클래스 이름은 ‘TT(Top Transfer)’로 이적 당시 이적료가 월등했거나 이적 자체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 이적 전후의 활약이 돋보이는 선수 등 이적시장과 관련한 복합적인 요소들이 반영된 클래스다.
이런 TT클래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최근 이적시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TT클래스에 대해 아 봤다.
출처 = 트랜스퍼마크트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18-19 이적시장에서 현 시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억 530만 파운드/ 약 1,543억 3천만 원)를 제치고 PSG의 ‘킬리언 음바페’가 1억 2,150만 파운드(약 1,780억 7천만 원)로 1위를 차지했다.
또 18-19년 시즌 몸값 상승 1위의 선수는 이적은 하지 않았지만, 올 한 해 활약으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추산한 ‘살라’의 4월 28일 기준 추정 몸값은 1억 3,500만 파운드(약 1978억 6천만 원) 이상으로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9900만 파운드, 275% 가량 상승해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2위는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로 연초 대비 두 배 가량 상승해 ‘살라’와 비슷한 1억 3,500만 파운드 이상으로 추산된다. ‘더 브라위너’도 2015년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로 이적 후 2017년 가을부터 기량을 뽐내며 선수가치를 높이고 있다.
출처 = 트랜스퍼마크트
가장 큰 상승률을 보여준 선수는 맨유의 ‘프레드’다. 우크라이나 샤흐타르에서 2018년 맨유로 이적한 ‘프레드’는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중원의 새로운 활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레드’의 선수가치는 약 4500만 파운드로 전년 대비 525% 상승이라는 성장률을 보여줬다.
‘FIFA 온라인 4’의 새로운 ‘TT(Top Transfer)’클래스를 통해 ‘음바페’와 ‘호날두’처럼 높은 이적료를 받고 새 둥지를 찾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살라’, ‘더 브라위너’, ‘프레드’ 같이 이적 후 활약을 펼친 선수 뿐만 아니라 ‘네이마르’, ‘루이스 피구’ 등 이적시장에서 눈에 띄는 기록을 남겼던 선수들을 앞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