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가디언즈' 대표 이미지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출시 전 프리미어 PC방 이벤트를 통해 PC방 게임순위 10위에 올라 관심을 모았던 ‘데스티니가디언즈’의 PC버전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인류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어 각종 위협과 싸우는 ‘데스티니가디언즈’는 타이탄, 헌터, 워록 3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 및 PvE, PvP 콘텐츠를 즐기는 MMOFPS(다중접속온라인1인칭슈팅게임)이다.
최신 확장팩인 ‘포세이큰’을 비롯해 ‘데스티니가디언즈’가 출시 되기 전 콘텐츠인 ‘데스티니2’ 및 확장팩 ‘오시리스의저주’, ‘전쟁지능’까지 모두 한국어화 된 콘텐츠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회로 ‘데스티니’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데스티니가디언즈’의 초반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의 특징 및 각종 콘텐츠를 살펴본다.
높은 품질의 그래픽으로 각종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데스티니가디언즈’의 PC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사양의 PC에서 플레이 할 시 보다 높은 품질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양에 따라 60프레임레이트 이상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4K 해상도도 가능해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나아가 각종 게임 옵션을 통해 텍트처 품질이나 환경 세부 표현 거리 수준 등의 옵션을 자신의 PC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이용자의 PC 사양에 맞게 설정을 마치면 본격적인 스토리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붉은 로 불리는 기갑단과 그들의 수장 가울이 ‘수호자’에게 힘을 주는 ‘여행자’를 봉인한 뒤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하는 스토리와 함께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여행자의 조각’을 찾아 빛을 되찾는 튜토리얼이 마무리되면 이용자는 본격적인 ‘데스티니’의 세계관을 탐험하게 된다.
게임에는 각종 행성에서 펼칠 수 있는 스토리를 비롯해 공개 이벤트, 정찰, 퀘스트를 플레이하며, 각종 장비를 획득해 레벨과 전투력을 높이게 된다. 각 미션에는 권장 전투력이 있으며, 이보다 낮을 경우 클리어 난이도는 높아진다.
공개 이벤트를 통해 각종 재료 및 아이템 파밍이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수호자’의 레벨과 진척도가 오르게 되면 각 캐릭터 당 3개의 하위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각종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하위직업은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확장팩인 ‘포세이큰’에서는 추가 능력 및 새로운 궁극기가 개방 된다.
보다 빠르게 최신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싶은 이용자라면 부스트를 사용하면 된다. 부스트를 통해 레벨 및 전투력이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되며, 최신 확장팩의 ‘포세이큰’ 콘텐츠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콘텐츠 외에도 시련의 장을 통한 각종 PvP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총 12명이 대전을 펼치는 빠른 대전을 비롯해 경쟁전, ‘포세이큰’을 통해 추가된 겜빗과 같은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즌마다 개최되는 강철깃발과 같은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른 이용자와의 PvP도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 게임조선 촬영
각종 기본적인 콘텐츠를 통해 ‘수호자’를 성장시키면 공격전 및 레이드를 통해 이용자의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레이드 콘텐츠의 경우 6명의 ‘수호자’가 참여해 각종 퍼즐 및 보스를 공략해야 한다. 다른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없이는 통과할 수 없는 구간도 존재하기 때문에 파티인 화력팀간의 팀워크도 중요하다. 레이드를 완료하고 하면 보다 높은 수치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데스티니가디언즈’의 PC버전은 한국어화를 통해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꾸준히 플레이할 수 있는 PvE와 PvP 콘텐츠를 구현했다. 특히 전투력을 올리기 위해 각종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장비를 수집해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을 만들어 ‘데스티니’의 세계관을 탐험하게 된다.
나아가 같이 플레이할 동료들이 있다면 황혼전, 레이드를 통해 협동하며 팀워크를 다질 수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인류를 수호하는 ‘데스티니가디언즈’의 세계관에 흥미가 생긴다면 라이선스 구매 및 PC방을 통해 ‘수호자’가 되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신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부스트를 활용하자 = 게임조선 촬영
캡틴 아메리카의 느낌을 주는 하위직업 파수병
각종 NPC의 대사들도 전부 음성 한글화가 진행 됐다 = 게임조선 촬영
게임을 진행 할 수록 목적지의 빈 곳이 콘텐츠로 채워 진다 = 게임조선 촬영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