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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이군]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장르는 변해도 격투는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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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로딩 화면 = 게임조선 촬영

지난 2017년 넷마블이 제3회 NTP에서 공개한 바 있는 신규 모바일 RPG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가 24일 일본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첫 발걸음을 딛었다.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는 ‘더킹오브파이터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역대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표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팀을 이뤄 전투를 펼치는 방식의 RPG이다. 같은 캐릭터라도 시리즈마다 다른 모습과 특징을 반영해 개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는 26일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의 프리오픈 콘텐츠를 통해 RPG로 변화한 게임의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 


각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는 것이 강점 = 게임조선 촬영

‘더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 IP를 활용한 만큼 게임은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를 포함한 시리즈 대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각 시리즈 마다 달라지는 캐릭터의 모습까지 게임 내 별도의 캐릭터로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2D 일러스트에 애니메이션 효가를 넣어 생동감을 표현했다. 현재까지는 ‘더킹오브파이터즈’97’의 캐릭터가 구현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캐릭터가 추가될 계획이다.

해당 캐릭터의 구현과 함께 고유의 스킬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쿠사나기 쿄의 ‘리 108식 대사치’ 및 아사미야 아테나의 ‘사이킥9EX’와 같은 스킬도 캐릭터 성장을 통해 습득하고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IP활용을 통해 ‘더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의 분위기를 살려 기존 시리즈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 변화하면서 대전격투게임에서 RPG로 장르의 변화가 일어났지만 격투라는 ‘더킹오브파이터즈’의 특징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게임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는 수동전투를 도입해 직접 캐릭터를 컨트롤해 전투를 펼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용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를 추구 = 게임조선 촬영

이용자는 공격 및 스킬 버튼을 활용한 콤보 공격으로 적을 공격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피와 방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특히 게임 내 스턱(STUCK) 시스템을 구현해 일부 캐릭터는 피격과 상관없이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이런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이용자의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런 수동전투의 특징 덕분에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만의 손맛을 구현했다. 

나아가 게임 내 각종 콘텐츠 중 기존 ‘더킹오브파이터즈’의 느낌을 가장 많이 반영한 콘텐츠는 배틀모드라 할 있다.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모드로 실제 ‘더킹오브파이터즈’와 같이 3대 3 대전을 진행하게 된다. 이중 리그는 등급에 따라 다른 이용자와 대전을 펼치는 콘텐츠로 일정 기간 동안 대전을 펼쳐 높은 순위의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배틀 모드는 원작의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했다 = 게임조선 촬영

이 밖에도 코드를 생성해 자신이 원하는 이용자와 대전을 펼치는 통신배틀도 존재해 가볍게 다른 이용자와 대전을 펼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알맞은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또 이용자의 랭크가 오르면 아레나 모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더킹오브파이터즈’를 계승한 콘텐츠 외에도 RPG인 만큼 이용자가 레벨업외에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각종 방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3종류로 구성된 배틀카드를 캐릭터에 장착해 전투력을 높일 수도 있으며, 레벨에 따라 개방되는 코어를 통해 새로운 스킬 및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복된 캐릭터를 통해 획득하는 캐릭터 자원을 소모해 페이즈 게이지를 올려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같이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요소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게 된다.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되면서 RPG로 장르가 변화됐지만 기존 시리즈에 익숙한 이용자들을 위해 ‘더킹오브파이터즈’의 특징을 계승하고 있다. 이런 변화와 계승을 통해 성장의 재미와 격투의 쾌감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플랫폼에서 새로운 모습의 ‘더킹오브파이터즈’를 만나고 싶은 이용자라면 일본 마켓을 통해 미리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한줄평
장정우 기자 : 자동 플레이에 익숙한 이용자라면 적응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코어 시스템으로 스킬 해방 및 능력치 향상 = 게임조선 촬영



퀘스트 모드에서는 이런 미니게임도 등장한다 = 게임조선 촬영



선물로 호감을 올리면 보상도 받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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