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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 재조명] 머지스타, 합성으로 내가 직접 키우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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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매출 순위 최상위권은 대작 MMORPG 혹은 이전부터 순위권에 오른 게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고 혹은 이전부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정된 게임 순위 환경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게임들은 이용자들의 조명을 받기 힘들다.


이런 환경에서 하나의 게임이라도 이용자들에게 재조명시키고자 국내 마켓 매출 순위 100위권 밖에 위치한 한 때 조명 받았던 게임, 작지만 현재의 순위를 이어가는 게임, 유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차트에 오른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을 여러 시선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머지스타' 대표 이미지 = 출처 나누 컴퍼니 페이스북

국내 각종 방치형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들은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이 노력 중 하나가 방치형이지만 비교적 간단한 수동 조작을 이용해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나누컴퍼니의 ‘머지스타:합성전사의모험(이하 머지스타)’는 합성이라는 요소를 이용해 무기, 방패, 투구, 펫 4종의 장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수동으로 화면 하단의 공간을 활용해 장비를 생산하고, 강화해 각종 던전의 몬스터들을 처치해야 한다. 

이번 차트의 재조명을 통해 합성과 수동 조작 요소를 이용해 전사를 육성하는 ‘머지스타’를 소개한다. 


직접 드래그 조작으로 장비를 합성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 = 게임조선 촬영

‘머지스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합성요소는 주로 이용자의 수동 조작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 버튼을 터치해 장비를 생산한 뒤 드래그 조작으로 같은 등급의 장비를 합성해 높은 등급의 장비를 만드는 방식이다. 높은 등급의 장비를 만들수록 전사는 더 강력한 몬스터와 싸워 승리하게 된다. 

보다 효율적인 장비 생산을 위해서는 각종 업그레이드가 필수이다. 제작 대기시간 감소, 한 번에 보유할 수 있는 장비수, 무작위로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별 출현 확률과 같은 각종 요소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 유료 및 각종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보석으로 기본 제작 장비 등급 강화 및 자동 생산 및 합성 기능도 활성화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사의 공격력 강화, 치명타 확률과 피해, 이동속도 등 다른 방치형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요소도 구현돼 여러 성장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초반 빠른 성장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사 성장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런 성장 요소들을 통해 전사를 강화하며 방치형 게임 특유의 재미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전사의 성장과 함께 제작 업그레이드도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단순한 합성 반복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이용자들을 위한 돌발 요소 혹은 부스팅 콘텐츠도 존재한다. 게임 내 일정 시간마다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새 혹은 장비를 구입할 수 있는 고블린이 등장한다. 특히 고블린은 활용하면 장비 제작 시간을 단축시켜 전사 성장에 도움이 된다.

10단계 펫을 합성했을 때 오픈되는 제작 던전은 30분의 제한 시간 동안 제작 속도가 100%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던전이다. 이를 통해 합성을 위한 대기 시간을 줄여 이용자가 바삐 움직일 수 있도록 하며, 그와 동시에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추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다른 던전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각종 요소를 통해 성장을 빠르게 하는 것이 팁 = 게임조선 촬영

‘머지스타’는 방치형 게임 구조와 함께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 성장에 개입하는 요소를 구현했다. 때문에 지켜보는 것뿐만 아니라 캐릭터 성장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성장에 이용자가 개입해야 하는 만큼 장시간 플레이는 다소 여러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장시간 게임 플레이가 어려운 이용자나 여러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용자라면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전사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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