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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이군] 마블배틀라인, 마블 슈퍼 히어로와 함께 펼치는 전략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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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배틀라인' 로딩 이미지 및 게임 화면 = 게임조선 촬영

넥슨은 지난 1일 코믹스, 영화, 게임과 같은 문화 콘텐츠에서 활용되고 있는 마블 IP를 활용한 전략 게임인 ‘마블배틀라인’을 발표했다. 2018년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현재 정식 출시에 앞서 일부 아시아 지역에 소프트런칭해 게임성을 검증하고 있다. 

코스믹 큐브를 둘러싼 마블 세계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마블배틀라인’은 마블 세계관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와 슈퍼 빌런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각종 카드를 게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코스믹 큐브의 파편의 영향으로 특수 능력을 가지게 된 주인공이 되어 1대 1 카드 배틀을 펼치게 된다. 

게임은 12칸으로 구성된 타일에서 고유 능력을 가진 카드를 소환해 적을 격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드는 타일에 유닛을 소환하는 카드와 적을 처치하거나 피해를 주는 스킬 카드로 구분 된다. 이용자는 두 카드를 혼합해 빙고 게임과 같이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유닛을 한 줄로 배열해 적에게 직접 피해를 줘 게임에서 승리해야 한다. 


유닛으로 하나의 줄을 만들어 적의 본체를 공격한다 = 게임조선 촬영

여러 유닛 카드 중에는 특정 자원을 소비해 소환할 수 있는 카드도 있다. 해당 자원은 타일에 무작위로 나타나며, 해당 타일에 유닛을 소환해 습득할 수 있다. 자원을 소비하는 유닛은 적 유닛에게 피해를 주거나 타일에서 이탈 시키는 것 같은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의 진영을 붕괴 시켜 전략을 무효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소환된 유닛들은 한 번의 차례를 소모하는 대신 자유롭게 타일 한 칸을 이동할 수 있다. 이동 경로에 적이 있으면 전투가 벌어지고, 체력과 공격력에 따라 피해를 주거나 받게 된다. 이는 유닛 배열에 방해가 되는 적을 처지한 뒤 한 줄의 배열을 만들어 적을 공격하는 전략으로 활용 가능하다. 

추가로 공격을 마친 유닛들은 모두 덱으로 돌아가게 되며, 유닛이 위치했던 타일을 한 차례 동안 어떤 카드로 올릴 수 없다. 또 카드를 아래 방향으로 스와이프하면 해당 카드를 덱으로 돌려보내는 기능도 존재한다. 


유닛과 스킬 카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이런 다양한 카드 이동 및 공격 규칙을 활용해 캠페인을 비롯해 PvE 및 PvP 콘텐츠를 플레이하게 된다. 캠페인은 마블 코믹스를 감상하듯이 슈퍼 히어로들의 일러스트와 말풍선으로 구현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에는 어벤져스, 실드(S.H.I.E.L.D), 히드라 등 마블 코믹스 세계관의 각종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 밖에도 배틀 메뉴에서는 게임의 승리 조건을 충족시켜 별을 수집하는 스페셜 옵스 모드 및 계정 레벨이 10에 오픈되는 퀵매치를 통해 PvP 콘텐츠와 같은 각종 추가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에는 앞서 언급된 게임의 규칙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각종 콘텐츠를 통해 수집한 카드들은 마이 카드 메뉴에서 확인하고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이용자는 12개의 카드로 하나의 덱을 구성할 수 있다. 또 중복된 카드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화가 가능하다. 카드뿐만 아니라 덱의 리더도 교체할 수 있다. 리더는 각종 게임 콘텐츠로 얻을 수 있으며, 리더에 따라 추가 능력치가 부여된다. 


스파이더맨으로 리더 교체도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마블배틀라인’의 전투에는 카드 배치 위치, 카드 능력 사용, 자원 관리, 카드 버리기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는데 일정 수준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그 만큼 전략이 게임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게임의 숙련도가 필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이런 특징을 고려할 때 기존에 출시된 여러 카드 전략 게임을 플레이 해본 이용자라면 큰 어려움 없이 게임에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각종 변수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펼치는 것을 선호하는 이용자라면 국내 정식 출시가 되면 플레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마블배틀라인 한줄평
장정우 기자 : 강제 튜토리얼 구간을 버틸 수 있다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마블 코믹스 느낌을 주는 캠페인 모드 = 게임 조선 촬영


배틀 메뉴에는 각종 PvE, PvP 콘텐츠가 있다 = 게임조선 촬영


공격을 마친 유닛은 덱으로 돌아가고 남은 자리에는 바로 카드를 배치할 수 없다 = 게임조선 촬영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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