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오리진2' 대표이미지=웹젠 제공
지난 1월 중국서비스를 시작한 ‘뮤온라인’ IP(지식재산권)을 활용 모바일 게임 ‘뮤오리진2’가 국내출시를 앞두고 26일부터 오는 2일까지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뮤오리진2’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리비니아 섬을 계기로 연합군과 어둠의 군단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성장과 협력을 기본으로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명상 시스템으로 빠른 성장을 돕는다=게임조선 촬영
성장과 협력이 특징인 만큼 싱글 플레이 선호 이용자라도 자신의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 ‘뮤오리진2’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다.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가이드 라인만 수행해도 이용자에 따라 1시간 전후로 100레벨을 돌파할 수 있어 전작보다 빠른 성장 곡선을 기본 골격으로 삼았다.
특히 기존 ‘뮤오리진’에서 선보였던 명상 시스템도 ‘뮤오리진2’에 적용돼 이용자의 캐릭터가 멈추거나 로그아웃해도 캐릭터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아티팩트 성장은 장비를 통해 이뤄진다 =게임조선 촬영
레벨업 외에도 이용자가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존재하는 콘텐츠도 다수 존재한다. 기본적인 무기 및 장비 강화 외에도 엠블럼, 아티팩트, 열매를 통해서도 전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특히 엠블럼과 아테팩트는 게임 플레이를 해 얻은 장비과 명성 포인트로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성장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이런 성장과정에서 다른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협력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초기 튜토리얼에서는 악마의 광장이나 블러드캐슬과 같은 콘텐츠를 혼자서 플레이하지만 이후 특정 시간이 지나면 한정 이벤트로 파티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르마티움은 다른 이용자와의 협력 및 경쟁이 동시에 이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정시간 마다 진행되는 악마의광장 파티플레이=게임조선 촬영
각종 파티 플레이를 통해 싱글 플레이보다 더 높은 보상을 획득하거나 다른 이용자과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도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길드 플레이를 선호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일정 수준의 협력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뮤오리진2’는 이번 CBT의 결과에 따라 이르면 상반기 내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뮤오리진’을 플레이 했던 이용자뿐만 아니라 또 다른 모바일 MMORPG를 찾고 있는 이용자라면 향후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때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밖에도 ‘뮤오리진2’는 운영되는 향후 이용자가 소속된 서버뿐만 아니라 다른 서버의 이용자들과 이어주는 콘텐츠인 어비스를 공개해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뮤오리진2’ 한줄평
장정우 기자: 처음 플레이 1시간의 성장은 그야말로 초고속
현재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는 팝업으로 노출된다=게임조선 촬영
협동과 경쟁이 동시에 이뤄지는 하르마티움=게임조선 촬영
깜짝 이벤트도 등장하니 대박을 노려보자=게임조선 촬영
이벤트 메뉴에는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게임조선 촬영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