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코리아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이터널라이트'가 오는 16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정식 출시를 향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이터널라이트'는 중국 게임사 넷이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북미 판타지 세계관과 게임 방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용자는 오픈 필드에서 유저들이 여러 가지 던전을 넘나들며 PVP, PVE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캐릭터가 마법을 쓸 때도, 던전을 돌 때도, 퀘스트를 할 때도 무언가 익숙한 게임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은 기분 탓일까. 플레이할수록 한 가지 게임이 떠오르게 되는데 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다. 물론 대작 게임과 비교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게임을 하는 내내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맴돌았다.
초반 지역 퀘스트 중인 모습 = 게임 스크린샷
게임의 흐름은 이용자가 콘텐츠를 익힐만한 충분한 시간을 준다. 퀘스트는 자동 사냥을 통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는 수동 조작을 요구한다.
파티 플레이는 게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던전 퀘스트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초반 던전이기 때문에 자동 사냥으로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의외로 녹록치 않았다.
바닥을 피하는 것은 기본. 일정 공격의 패턴을 숙지 하지 않으면 한번에 즉사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탱커, 딜러, 힐러의 역할도 정해져 있어 힐러 입장에서는 탱커의 체력을 주시해야 할 필요도 있다.
오픈 필드 구현 및 최적화는 수준급 = 게임 스크린샷
처음 게임에 시작하게 되면 비슷한 그래픽과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게임이 많다보니 중국에서 개발된 모바일 MMORPG 중 하나라는 생각을 가졌다.
'이터널라이트'는 예상과 달리 잘 짜여진 콘텐츠로 온라인게임의 감성을 잘 담아내 게임에 대한 호기심을 부른다. 한편, 가이아모바일코리아는 16일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후 피드백을 수렴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초반 파티 플레이 지역 = 게임 스크린샷
우측 상단은 힐과 딜 미터기가 표시된다 = 게임 스크린샷
힐러가 사망 후 파티는 전멸했다 = 게임 스크린샷
퀘스트는 자동 탐색으로도 가능 = 게임 스크린샷
아이템 착용에는 레벨 제한이 있다 = 게임 스크린샷
비전력이부족하다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