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네스트M' 메인이미지(출처-액토즈소프트)
PC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이하 드래곤네스트M)'이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게임에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네스트는 최대 4인이 파티를 맺고 세 단계를 거쳐 보스를 처치하는 실시간 협동콘텐츠이다. 각 보스마다 공격 패턴이 모두 다르고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별도의 공략법이 찾아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래곤네스트M’의 국내 출시 버전에서는 8가지의 네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여러 네스트 중 켈베로스, 만티코어, 아포칼립스, 아크비숍 4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 켈베로스 네스트
▲ 켈베로스 네스트 플레이 화면(출처-액토즈소프트)
켈베로스 네스트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몬스터는 '미노타우르스 수비대'다. 두 마리가 각각 얼음과 화염 공격을 펼치는 수비대는 속성 스킬과 돌진을 시전한다. 수비대 중 '화염 미노타우르스'는 무적 오라를 시전하기 때문에 다른 몬스터 간의 거리 유지가 중요하다.
▲ '오우거 슬레이브'와 '오우거 위처 자브리'(출처-액토즈소프트)
2페이즈에서는 '오우거 슬레이브'와 '오우거 위처 자브리'가 등장한다. 한 마리의 오우거를 제거한 뒤 다른 몬스터를 10초 안에 처치하지 못하면 사망했던 오우거가 되살아난다. 뿐만 아니라 흡혈 스킬을 사용한다.
네스트 보스인 '켈베로스 카칼리'는 지옥을 지키는 머리가 셋 달린 개로, 얼음, 어둠, 불 공격을 펼친다. 초반에는 휘둘러치기, 포효, 얼음광선, 파이어볼 등 스킬을 사용한다. 하지만 HP가 일정 값으로 줄어들면 대미지가 높은 어둠 광선을 시전하고, 얼음스킬의 범위가 넓어진다.
▲ '켈베로스 카칼리' 전투(출처-액토즈소프트)
◆ 만티코어 네스트
만티코어 네스트의 1페이즈에서는 '미노타우르스 바움드'가 등장한다. 공격, 방어 오라가 있는 미노타우르스가 등장하며, 세 마리를 처치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공격, 방어, 흡혈 등 각기 다른 오라를 지닌 몬스터들이 범위 내에 뭉쳐있으면 서로 효과를 받아 강해진다.
2페이즈의 '라미아 나가'는 빠른 공속과 콤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맵 전체 범위 독기 공격을 한다. 독을 내뿜기 전 맵 중앙을 중심으로 네 군데 중 한 곳이 면역 지역으로 변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독기를 피할 수 있다.
▲ 만티코어 네스트 이미지(출처-액토즈소프트)
최종 보스인 '만티코어'는 기본적으로 암흑구슬, 꼬리치기, 휘둘러치기, 토네이도를 시전한다. HP바가 7이하로 내려가면 내려찍기, 공중 내려찍기 등 기술을 사용하며, HP바가 3이하일 경우 중력 구슬과 돌진 등 스킬을 구사한다. HP가 적을수록 공격력이 증가하고, 스킬 사용 빈도가 높아진다.
◆ 아포칼립스 네스트
아포칼립스 네스트의 1페이즈 보스는 '데스나이트'다. 평상시에는 실드가 몸을 보호해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하기 전에 실드를 먼저 제거해야한다. 맵 중앙에 있는 조명 스위치를 때려 불을 켜고, 불빛이 비치는 곳으로 유인해야만 피해를 줄 수 있다.
'데스나이트'의 공격 패턴은 낫을 부메랑처럼 던져 2회 타격을 주는 원거리 공격, 낫을 횡으로 베면서 이용자를 다운시키는 근거리 공격이 주를 이룬다.
▲ 아포칼립스 네스트 공략 화면(출처-액토즈소프트)
2페이즈 보스는 '스켈레톤 킹'이다. '데스나이트'와 마찬가지로 평상시에는 무적이며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공격할 수 있다. 주위의 푸른색 구울을 모두 처치하면 스켈레톤 킹을 공격할 수 있다.
'스켈레톤 킹'은 반월 범위로 할버드 휘두르기, 전방으로 고함지르기, 땅 구르기, 앞으로 돌진하면서 번개 구 뿌리기 등 주로 범위 공격을 펼친다.
▲ 보스 '아포칼립스'(출처-액토즈소프트)
3페이즈에는 '아포칼립스'가 등장한다. 근처의 적을 빨아들인 뒤 몸 주변에 보라색 기둥을 생성하거나, 전방으로 다섯 갈래의 레이저 공격을 하는 패턴을 구사한다. 체력이 일정 수준 이후로 떨어지면 360도 돌면서 광선 공격부터 회전하면서 몸으로 찍는 공격, 촉수를 뻗어 공격하는 등 새로운 스킬이 추가된다.
◆ 아크비숍 네스트
레벨 53부터 해금되는 아크비숍 네스트는 보스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앞선 네스트들과 달리 각 페이즈마다 보스들이 랜덤하게 등장한다.
최종 보스인 '골렘 후즈노스'를 3페이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앞 두 페이즈에서는 '아크비숍 카잘만', '하프골렘 토드스툴', '퍼니셔 브라스'가 랜덤으로 등장한다. 특히 세 보스 모두 맵 전체 광역 공격을 펼친다.
▲ '하프골렘 토드스툴' 공략 호면(출처-액토즈소프트)
'하프골렘 토드스툴'은 구르면서 녹색 구체를 뿌리고, 전방으로 뻗어나가는 범위 순차 공격, 큰 바위 던지기 등으로 공격한다. 또 맵 전체 공격을 시전하려 하면 땅에서 버섯이 솟아나는데 특정 버섯을 공격하면 보호막이 생성된다.
'아크비숍 카잘만'은 원형으로 독을 내뿜거나 직선으로 레이저 번개를 쏜다. 맵 전체 광역기는 독 폭발로, 맵 양쪽에 위치한 구조물을 파괴하면 중앙에 보호진이 생성된다.
▲ '퍼니셔 브라스' 패턴 이미지(출처-액토즈소프트)
'퍼니셔 브라스'는 먼 거리에서 점프해 간격을 한 번에 좁히며 공격하거나, 멀리 있는 이용자를 갈고리로 끌어당겨 공격한다. 화면 전체에 독안개를 뿌리며 이를 피하기 위해 랜덤으로 올라오는 기둥의 보호진에 숨어야 한다.
마지막 보스인 '골렘 후즈노스'는 이동은 하지 않지만 제자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사용한다. 유저를 넉백 시키는 팔 휘젓기 공격뿐만 아니라 양손을 이용해 지면을 찍는 공격은 범위가 넓다. 또 이용자를 끌어당긴 뒤 펼치는 음파 공격은 최대 3타까지 적중한다.
꾸기누나 
soul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