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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 재조명] 블루스톤, 비주얼은 기본...가볍게 즐기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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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매출 순위 최상위권은 대작 MMORPG 혹은 이전부터 순위권에 오른 게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고 혹은 이전부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정된 게임 순위 환경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게임들은 이용자들의 조명을 받기 힘들다.


이런 환경에서 하나의 게임이라도 이용자들에게 재조명시키고자 국내 마켓 매출 순위 100위권 밖에 위치한 한 때 조명 받았던 게임, 작지만 현재의 순위를 이어가는 게임, 유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차트에 오른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을 여러 시선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지난해 5월 시네마틱 영상과 게임이 조화를 이루는 RPG가 출시됐다. ‘하얀섬’과 ‘비욘드더바운즈’ 시리즈로 인지도를 쌓은 개발사 비주얼샤워의 ‘블루스톤’은 2009년부터 이어온 ‘비욘드더바운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된 RPG이다. 


게임 속 각종 콘텐츠에 포함된 각종 시네마틱 영상뿐만 아니라 게임의 액션을 담당하는 SD캐릭터와 고품질의 일러스트로 게임의 비주얼을 구성한 것이 ‘블루스톤’의 특징이다. 또 연속 터치와 캐릭터 드래그로 펼치는 수동 전투는 모바일 게임에 익숙하지 않는 이용자들을 배려했다. 

아기자기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곧 서비스 1년을 맞이하는 ‘블루스톤’을 이번 차트의 재조명을 통해 소개한다. 


▲'블루스톤' 캐릭터 이미지(출처-비주얼샤워 공식홈페이지)

앞서 언급했듯이 ‘블루스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게임의 비주얼이다. 게임을 시작하면서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펼쳐지는 스토리는 게임의 몰입을 돕는 요소 중 하나이다. 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뽑기 연출이나 승급의 연출도 시네마틱 영상을 적용해 또 다른 재미를 주기도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블루스톤’의 비주얼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NPC 및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선명한 색을 강조해 캐릭터를 부각시킨다. 이 밖에도 전투에서 보여지는 캐릭터는 SD 캐릭터로 구현해 또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게임 내 유저 인터페이스(UI)도 단색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선택지형으로 만들어 가시성을 확보했다.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시네마틱 영상(출처-게임조선 촬영)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일명 ‘클리커’로 불리는 게임의 특징을 활용해 연속 터치 기반의 전투를 제공한다. 화면을 빠르게 터치해 캐릭터의 공격을 돕거나 드래그 조작으로 화면 하단의 캐릭터를 교체 혹은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전투 시스템의 기본이다. 

별도의 컨트롤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필요 시에는 자동 공격 아이템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이 밖에 게임의 ‘가위, 바위, 보’의 아이콘으로 표현된 캐릭터의 속성과 클래스를 고려한 캐릭터 교체만으로도 일반 스테이지 진행이 가능하다.

또 캐릭터 성장의 경우는 모든 캐릭터를 최고 레벨로 성장시킬 필요없이 하나의 최고 레벨 캐릭터와 같은 등급의 캐릭터 여럿 이면 승급이 가능해 캐릭터 수만 확보된다면 빠른 성장을 목표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SD 캐릭터로 표현된 전투 화면(출처-게임조선 촬영)

‘블루스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이다. 다른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각종 NPC와의 여러 대화 내용을 게임에 반영해 캐릭터성을 살렸다. 게임 내 채팅은 스마트폰의 메신저앱처럼 화면 상단에 주기적으로 노출되며, 채팅창 역시 메신저 스타일로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다. 또 우편물 메뉴를 통해서 다른 유저에게 편지를 보내는 아날로그의 감성을 더하기도 했다. 


▲게임의 실제 채팅창(왼쪽)과 NPC와의 대화(오른쪽)(출처-게임조선 촬영)

게임의 NPC들은 콘텐츠 활용뿐만 아니라 선택지 형식으로 구성된 이야기 콘텐츠를 마련해 캐릭터의 배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뽑기를 통해 처음 합류한 캐릭터와 대화 및 스테이지 클리어 시 추가되는 에피소드들로 추가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애니메이션과 같은 비주얼과 간단한 전투 형식으로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춘 ‘블루스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나 다양한 콘텐츠가 넘치는 모바일게임 중 가벼움을 찾는 이용자라면 한 번쯤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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