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붐’ 메인 이미지 (출처-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의 신작 ‘배틀붐’이 27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배틀붐’은 군사 유닛들을 조합하여 상대방의 기지를 점령하는 게임으로, 병력 조합(덱)과 유닛 배치가 요구되는 실시간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배틀붐’은 터치로 유닛을 밀어서 배치하는 '터치앤드래그' 방식의 조작 방식을 채택했고, 유닛의 생산 속도와 캐릭터 간의 강점과 약점을 고려한 병력 조합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밖에도 70여 종 이상의 무기와 병력, 140개국 글로벌 이용자와의 실시간 대결이 가능한 전장, 10개의 지역을 정복해 대전의 숙련도를 쌓는 스테이지 모드와 병력 조합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이벤트 모드 등 게임 모드가 구현됐다.
PVP(이용자 간 대결)는 전투 모드를 통해서 전 세계 140여개국 이용자와 실시간 대결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서 승리할 경우 유닛카드, 골드 등 게임 내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주어지는 상자는 일정 시간 후 획득 가능하며, 보석인 젬(GEM)을 사용하여 바로 열수도 있다. 젬은 출석 이벤트, 무료 상자 등에서 얻거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배틀붐’ 이용자간 전투 화면 (출처-네시삼십삼분)
이용자의 병력을 조합할 수 있는 덱은 최대 30장의 유닛 카드를 포함 시킬 수 있다. 같은 종류의 유닛카드는 총 3장까지만 중복 선택이 가능하며, 중복으로 선택한 유닛카드는 전투 시 자주 이용자의 덱에 등장한다.
전투에서 각 유닛을 전장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모이는 배틀포인트를 사용해야 하며, 인간, 기계, 동물 등 유닛마다 소모하는 배틀포인트에 차이가 있어,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포인트 사용이 필요하다.
▲ 유닛카드 이미지 (출처-네시삼십삼분)
‘배틀붐’의 유닛의 종류는 인간, 동물, 기계, 건물, 지원 등 총 5종으로 구분되어 있다. 인간은 민첩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건축물은 높은 체력으로 방어를 돕는다. 또, 다수의 적군을 한 번에 공격하는 지원 유닛과 화력을 지닌 기계 유닛 등 각 유닛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다.
유닛은 유닛카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대전이나 상점 그리고 클랜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레벨이 높은 유닛일수록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이용자 레벨 7이 되면 클랜에 가입 또는 클랜 만들기가 가능하다. 클랜에 가입하면 클랜원들의 누적 승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이 포함된 트로피 상자가 지급되며,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유닛카드를 특정 유닛카드로 연구 및 개발하여 교환 가능한 ‘R&D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하다.
▲ 스테이지모드 화면 (출처-네시삼십삼분)
또 스테이지 모드를 통해 ‘배틀붐’의 주요 게임 요소를 배울 수 있다. 각 스테이지 마다 풍성한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여 초보 이용자의 게임 적응을 돕는다. 스테이지는 총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테이지마다 방식의 공격과 방어를 배울 수 있다.
이벤트 모드는 캐주얼모드, 게릴라모드, 챌린지모드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캐주얼모드에서는 승패에 따른 점수 변동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덱과 전술을 테스트하기 용이하며, 게릴라전은 일주일에 2회씩 다른 지형으로 업데이트된다. 이밖에도 챌린지 모드에서는 유닛카드가 무작위로 선정된다.
▲ 전투 영상 공유 기능 설명 화면 (출처-네시삼십삼분)
‘배틀붐’은 직접 플레이한 전투 영상을 친구나 클랜 멤버에게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 혹은 클랜원의 경기 결과를 관전할 수 있어 보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클랜 멤버와 합동 연구를 통해 원하는 유닛을 얻을 수 있고, 페이스북 친구와 연동한 후 대전 할 수 있는 등의 소셜 기능도 준비되어 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