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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이군] 익숙함과 새로움의 절묘한 조화… 열혈강호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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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강호M' 게임 시작 화면 (출처 - 게임조선 촬영)


11일 넥슨의 신작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M'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대한민국 최고 만화 IP(I지식 재산권) ‘열혈강호’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해낸 횡스크롤 액션 RPG이다.

 

이용자는 ‘한비광’ ‘담화린’ 등 원작 주인공을 스토리에 따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풀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정식 서비스를 통해 만난 열혈강호M은 '익숙함'과 '새로움'을 통해 기존 액션 RPG와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열혈강호M의 기본적인 틀은 횡스크롤 액션 RPG이다.

 

던전앤파이터를 통해 익숙해진 횡스크롤 액션 방식은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편안함을 제공했다. 또 원작 '열혈강호'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진행되는 스토리는 친숙함마저 가져다줬다.

 

여기에 액션 RPG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임무(퀘스트), 일일 관문(요일던전), 강호대전(결투장) 등은 열혈강호의 분위기에 걸맞는 콘텐츠로 다시금 등장했다.

 

열혈강호M은 몇가지 새로운 장치를 통해 다른 액션 RPG들과의 차별을 뒀다.

 

먼저 '장비'다. 열혈강호M의 장비는 뽑기나 파밍을 통해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 사용한다. 즉, 랜덤성이 최대한 배제되고 열심히 플레이한 유저에게 더 나은 보상이 주어진다.

 

또 원작을 바탕으로 풀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제공하면서 원작에서 다루지 못했던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외전 스토리까지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단순한 기본 공격이 아닌 불 속성의 화룡도와 얼음 속성의 화룡도로 구분해 다양한 콤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같은 콤보를 사용하기 위해 '콤보 연습장'이라는 콘텐츠를 별도로 두어 직접 컨트롤 하는 재미를 주고자 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열혈강호M이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열혈강호M에서는 서버 선택을 한 뒤 캐릭터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생성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아이디가 결정된다. 추후 튜토리얼을 마치게 되면 변경이 가능하지만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자동으로 아이디가 생성되고 별도의 설명도 존재하지 않아 당혹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열혈강호M, 기존 액션 RPG의 한계를 벗어나고 아이템 뽑기 위주의 과금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이용자들을 배려하는 운영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면 롱런하는 게임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동료 간의 전투력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무림 외전 콘텐츠 (출처 : 게임조선 촬영)

 

▲ 열혈강호M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콤보연습장 (출처 : 게임조선 촬영)

 

▲  열혈강호M 전투화면 (출처 : 게임조선 촬영)

 

▲ 이것만 따라간다면 나도 초보탈출 ! (출처 : 게임조선 촬영)

 

▲ RPG에서 빠질 수 없는 퀘스트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 주인공들의 일러스트 또한 새롭게 재해석됐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 20레벨을 달성한 뒤부터 육성이 가능한 매유진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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