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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펄어비스 '검은사막', 10년의 노력 새겨진 발자취가 새로운 여정의 포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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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그래픽과 수준 높은 자유도,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전 세계 이용자에게 사랑받아온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2014년 12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4개의 클래스와 함께 작은 올비아 마을에서 출발해 사막의 대도시 발렌시아와 어둠의 땅 오딜리타, 그리고 우리나라 중근대 국가인 조선의 매력이 느껴지는 아침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검은사막이 수많은 이용자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끊임없는 콘텐츠 제공과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는 운영, 그리고 게임 트렌드를 반영한 게임 개편과 지속적인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 10년 간 세계 256개 국가 및 지역의 약 3,800만 이용자가 함께 만들고 쌓아온 이야기와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2014년, 검은사막으로의 모험 시작

2014년 12월 17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검은사막으로의 여정이 시작됐다. 4년이라는 짧지 않은 개발 기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등장과 동시에 당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는 액션성과 타격감 등으로 게이머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아울러 오픈월드의 드넓은 필드와 방대한 콘텐츠 분량, 높은 자유도로 진정한 모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 2015년, 8종의 클래스 출격

검은사막이 이용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발빠른 업데이트다. 2015년 금수랑을 비롯해 무사, 발키리, 매화, 위자드, 위치, 쿠노이치, 닌자 등 저마다의 개성과 특색을 가진 8종의 신규 클래스를 차례로 출격시키면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클래스 뿐만 아니라, 신규 대륙인 메디아에 이어서 광활한 필드가 펼쳐지는 대사막 발렌시아까지 연달아 선보이면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발렌시아는 사막 지역의 특징인 숨이 막히는 듯한 더위와  매서운 모래 폭풍, 낮과 밤에 따라 급격히 변하는 환경 등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이용자들에게 진정한 모험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전의 지역 및 필드에 비해 플레이가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았으나,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이외에도 크자카, 누베르, 카란다 등 최초의 월드 우두머리를 적용하면서 콘텐츠의 볼륨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소서러 및 자이언트 클래스에 각성 시스템을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했다. 특히 각성은 기존 클래스의 전투 스타일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펼쳐보는 것이 가능했다.

- 2016년, 대륙을 넘어 대양으로 향하는 여정

미지의 세상인 대양으로의 여정이 펼쳐지면서 모험의 스케일이 한층 커졌다. 검은사막은 정식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항해의 서막: 마고리아 해전' 업데이트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해양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용자들을 설레게 했다. 항해의 서막: 마고리아 마고리아 해는 기존 육지 필드와 맞먹는 크기를 자랑한다.

게다가 집채만한 몸집을 가진 거대 해양 몬스터 '칸디둠'과 길게 찢어진 입으로 무엇이든 집어삼키는 ‘카루’, 무시무시한 턱을 가진 ‘검은무쇠이빨’, 공포스런 외형의 ‘나인샤크’, 미지의 몬스터인 ‘표류 추적자’ 등과 조우하면서 흥미진진한 항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규 클래스로는 다크나이트를 선보이면서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크나이트는 자신의 키보다 큰 태도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달의 기운을 닮은 실비아 여신의 딸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정령의 기운을 태워 강력한 힘을 방출할 수 있는 마검사다. 

이어서 신규 영지 카마실비아와 환상마 아두아나트도 모습을 드러냈다. 카마실비아는 '자연이 지키는 천연의 요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거대한 숲과 초원 폭포 등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이용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 환상마 아두아나트의 등장으로 말을 타고 드넓게 펼쳐진 월드를 자유롭게 누비는 것이 가능해졌다.

- 2017년, 박진감 넘치는 액션 담은 신규 클래스 3종 등장

2017년 쉴 새 없는 연계가 이어지는 격투가와 날렵한 체술의 무예가인 미스틱, 화려한 춤사위를 가진 란 등 신규 클래스 3종이 이용자를 매료시켰다. 

격투가는 강인한 외모와 권법에 길거리 싸움 기술을 접목시키면서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타일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미스틱은 격투가와 유사한 권법에 기공술까지 더해지면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격 기술을 구사할 수 있으며 빠르고 강력한 기술의 연계가 가능하다.

16번째 신규 클래스인 란은 주무기인 반월추를 활용해 범위형 공격에 특화돼 있는 캐릭터로,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액션을 펼치면서 전장을 압도하는 매력을 가졌다.

신규 클래스 외에도 월드 우두머리 오핀과 귄트, 무라카, 그리고 두 번째 환상마인 디네 등 볼륨있는 업데이트를 이용자에게 제공했다.

- 2018년, 리마스터 통해 퀄리티 UP된 검은사막 

2018년은 검은사막에 대대적인 변화가 찾아온 한 해였다. 그래픽과 오디오, UI/UX 등의 리마스터를 적용하면서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극적인 광원 효과와 사실적인 질감이 느껴지는 사물 표현 등 고퀄리티 그래픽 등 리마스터를 통해 검은사막이 재탄생했다. 또 전 지역의 환경음을 리뉴얼하는 오디오 리마스터도 진행됐으며, 에단과 오로엔, 조르다인 등 약 130명의 NPC 보이스가 더해지면서 게임 플레이의 생생함을 더했다.

신규 지역으로는 용의 땅으로 불리우는 '드리간'이 추가됐으며 흉포한 용들을 물리친 저주받은 부족 셰레칸의 이야기가 펼쳐졌기에 새로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 

민첩한 몸놀림을 가진 신규 클래스 아처도 등장했다. 아처는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캐릭터로, 적의 공격을 회피함과 동시에 석궁과 태궁 등 두 가지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전략적인 전투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검은사막 리마스터와 함께 우두머리 가모스, 대양 필드 우두머리 대양의 심장 벨, 그리고 세 번째 환상마 둠도 2018년 업데이트됐다. 특해 대양의 심장 벨은 압도적인 크기로 위용을 자랑하며 오로지 함선의 함포 공격으로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새로운 공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 2019년, 대양의 시대 시작, 최강 장비 검은별 무기 및 치명적 귀여움의 샤이 등장

신규 지역 별무덤과 함께 최상위 검은별 무기가 등장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심어줬다. 칼페온 서북부에 위치한 별무덤은 매우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기에 난이도가 높은 편이나, 수준 높은 보상이 주어지는 만큼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진 샤이가 신규 클래스로 등장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샤이는 각종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검은사막 최초의 서포터 포지션의 클래스로, 간결한 이동 기술로 빠르게 전장을 누비며 개성 넘치는 전투 스타일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아울러 채집과 연금에 특화되었기에 일명 '초식러'들에게는 인기 만점이었다. 실제로 샤이의 출시 당일 생성 수는 역대 최고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샤이 외에도 19번째 클래스인 가디언도 출시했으며, 거대한 전투 도끼와 큰 방패를 활용한 파워풀한 여전사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었다.

대양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모험의 스케일이 커졌다. 신규 대형 선박 및 선원과 함께 망망대해로 나아갈 수 있게 됐으며, 물물교환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명예를 얻는 것이 가능해졌다.

클래스 각성에 이어 전승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기존 클래스의 전투 스타일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한층 강력한 면모를 자랑하는 것이 전승의 특징으로, 전투 스타일과 관련된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켰다.

- 2020년, 신규 유저 정착 위한 시즌 서버 도입

2020년엔 검은사막 최초로 시즌 서버가 도입되면서 신규 이용자가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즌 서버는 해당 서버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서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운영됐으며, 이러한 차별화된 운영 덕분에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실제로 신규 시즌 서버 추가 후 이용자 지표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규 이용자는 시즌 서버를 업데이트한 후 전주 대비 171% 증가했으며 복귀 이용자도 168% 증가하는 기록을 보여줬다.

신규 콘텐츠로는 고대의 비밀을 삼킨 어둠의 땅 오딜리타가 추가됐다. 신규 지역 오딜리타에는 최소 250이상의 높은 공격력을 요구하는 신규 사냥터 4곳이 마련되면서 또다른 목표를 제공했다.

신규 클래스의 출시도 이뤄졌다. 20번째 신규 클래스 하사신은 변칙적인 공격과 함께 사막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검은사막 최초로 PC와 모바일, 콘솔 플랫폼에 동시 출격해 주목을 받았다.

다음으로 신규 클래스 노바는 중거리와 근거리 공격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클래스로, 거대한 방패로 방어하면서도 사슬을 뻗어 먼 거리의 적을 공격하는 등 공수 모두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 2021년, 파티 공략 콘텐츠 추가 및 클래스 리부트

협동 콘텐츠 아토락시온이 등장하면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협력해 공략하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아토락시온은 최대 5명의 이용자가 도전하는 협동형 던전으로, 던전 공략 성공 시 각종 아이템과 더불어 액세서리가 보상으로 주어짐에 따라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아울러 신규 스킬 및 능력치 상향 등 각 클래스의 특징을 더욱 부각시키는 클래스 리부트를 진행했다. 보유 스킬의 피해 계수와 범위 등을 세부적으로 조정하는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또 각 클래스의 매력과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강조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개편도 함께 적용했다.

클래스 리부트 후 이용자들은 각 클래스의 변화된 외형과 신규 스킬, 이펙트 효과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끝없는 겨울의 산' 지역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끝없는 겨울의 산은 지역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서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설원으로 구현됐다. 해당 지역의 주요 사냥터로는 비취별빛 숲, 므로웨크의 미궁, 에레테아의 망각, 겨울나무 화석 등이 있으며, 해당 사냥터에서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몬스터 소환 상호작용 등 특별 장치를 반영해 재미를 더했다.

끝없는 겨울의 산은 신규 및 기존 이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이기에 의미가 있다. 검은사막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 이용자 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기존의 고대인의 석실 외에도 끝없는 겨울의 산을 선택해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고대 마법사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 세이지와 함께 해적 콘셉트의 커세어도 선보였다. 세이지는 시공간을 제어하는 힘을 가진 마법사로, 공간을 넘나들거나 시공을 가속해 재사용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변칙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커세어는 로프를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어로 변신해 전투를 펼치는 등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 2022년, 어비스 원: 마그누스의 등장과 최초의 쌍둥이 클래스의 등장

검은사막은 다양한 시공간으로 통할 수 있는 심연의 세계 '어비스 원: 마그누스'를 등장시키면서 이용자들에게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미지의 공간이자 검은사막 개발진의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이 새로운 모험을 꿈꿀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세계와 함께 존재해 온 또다른 세계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마그누스에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공간인 어비스가 존재한다. 이용자는 마그누스를 구성하는 각 어비스에서 기존 검은사막 세계와 다른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등 차원을 넘나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마그누스는 검은사막의 주요 대도시인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메디아, 발렌시아 등과 연결돼 있기에 심연의 우물을 통해 각 도시를 빠르게 편하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기존에는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말을 타고 오랜 시간을 소요해야 했으나, 심연의 우물을 통해 이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역 간의 빠른 이동 외에도 마그누스를 통해 모든 영지의 창고를 지역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드라카니아는 많은 이용자로부터 호평받은 신규 클래스다. 상대방의 에너지를 빼앗아 자신의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번개의 힘을 방출해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캐릭터다. 또 이동 시에는 드래곤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이펙트가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하기도 한다. 

검은사막 IP 최초의 쌍둥이 클래스 우사 및 매구도 2022년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생인 우사가 먼저 검은사막 PC 플랫폼에 출시됐으며, 뒤이어 매구가 업데이트됐다. 두 캐릭터 모두 한국의 도사를 연상시키는데, 도술을 활용해 화려한 기술을 구사한다. 

아울러 아침의 나라의 고귀한 집안 딸로, 해와 달이 모두 외면하는 윤월 윤일에 태어난 쌍둥이 자매의 배경 이야기가 담기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 2023년, 전 세계 게이머의 호평을 이끌어낸 아침의 나라에 당도

2023년 신대륙 아침의 나라가 찾아오면서 이용자들은 검은사막에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아침의 나라는 우리나라 중근대 왕조 국가인 조선을 모티브로 하는 가상 국가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과 색채가 담기면서 이용자들은 호평했다.

특히 우리나라 신화와 민담, 설화 등 '우리의 이야기'가 콘텐츠의 바탕이 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깨비와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 동화 이야기로 모험 요소를 꾸몄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한국의 고유한 색채를 담은 배경과 NPC, 스토리, 사운드는 글로벌 지역에서 극찬받았으며, 글로벌 게임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0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받기도 했다.

신규 클래스로는 우사의 쌍둥이 자매인 매구와 뛰어난 연금술과 물리학 지식을 지닌 스칼라가 등장했다. 매구는 매혹적인 여우의 힘을 구사하는 도사로, 호령부를 활용한 다양한 주술의 힘을 사용하며 여우와 같이 날랜 움직임을 가진 캐릭터다.

다음으로 스칼라는 두 종류의 망치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빠르면서도 묵직하게 상대를 공격한다. 또 중력을 다루면서 무지막지한 질량을 퍼붓거나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 2024년, 10살 맞이한 검은사막, 그리고 아침의 나라: 서울 구현

검은사막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2024년에도 이어졌다. 아침의 나라 파트2에 해당하는 서울을 지난 여름 업데이트했는데, 경복궁과 한양 육조거리, 경회루 등 조선의 대표적인 지역과 건축물을 완벽히 재현해내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이용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했다. 

검은사막이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하이델 연회는 세렌디아의 모티브가 된 곳인 프랑스 베이냑 마을에서 개최됐다. 이 밖에도 창세급 신규 등급 무기 '군왕'과 데키아의 등불 사냥터, 신규 액세서리를 추가하고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했다.

도사 클래스는 거대한 환도와 구름을 피워내는 곰방대를 무기를 사용하면서 마치 전우치를 연상시킨다. 특히 음과 양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으며 구름 병사들을 소환해 변화무쌍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 앞으로의 10년이 기다려지는 검은사막

검은사막은 지난 10년 간 이용자들에게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는 앞으로의 10년을 통해 이용자들이 검은사막을 통해 새로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는 12월 14일 개최 예정인 검은사막 페스타에서는 총을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의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미지의 지역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것으로 보이기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서비스 10주년에 앞서 공개한 미지의 지역인 '마계'와 '동트는 여명의 산' 등장 시점 공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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