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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기계가 점령한 미래, 협동과 약탈이 교차하는 지하 생활 '아크 레이더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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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C 및 콘솔 패키지 게임이다.

폐허가 된 미래 세계에서 신비롭지만 살인적인 기계 생명체에 맞서고 생존하는 매력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이 특징이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협동과 경쟁 플레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와 가젯, 도구를 통해 전략의 깊이를 더하고,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크 레이더스’는 다가오는 2025년 각 플랫폼에서 유료 패키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024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팀에서 첫번째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 기계가 점령한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흥미로운 세계관 

‘아크 레이더스’는 종말 이후 먼 미래 시점을 배경으로, 인류가 건설한 새로운 세계에서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약 10여년 전 하늘에서 떨어진 의문의 ‘아크(ARC)’ 기계들이 인간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문명을 황폐화시켰고, 잔존한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지하 기지 ‘스페란자’로 대피했다.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생존 물자가 진귀해진 지금, 플레이어는 ‘아크’에 저항하는 ‘레이더(Raider)’로서 지상에 나가 자원을 구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야만 한다. 

엠바크 스튜디오 공동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테판 스트랜버그는 “’아크 레이더스’는 우주 기지 건설이나 인간과 기계간의 갈등과 같이 현대 사회에서 대두되는 주제들로부터 영감을 얻었으며, 이것이 불안정해지고 극에 달한 경우를 가정해보았다”고 세계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위험하고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이 피어나고 활기가 도는 매력적인 세계를 만들고자 노력했고 이러한 ‘아크 레이더스’의 세계관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이정표가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 협동과 약탈이 교차하는 ‘지상’ 전투와 성장 재미 느낄 수 있는 ‘지하’ 생활 

‘아크 레이더스’는 유저 및 환경과 동시에 대립하는 PvPvE 형식의 익스트랙션 슈터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협동과 경쟁을 오가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상의 ‘레이더’들과 힘을 합쳐 강력한 ‘아크’ 기계를 처치하고 큰 보상을 나눠 가질 수도 있지만, 다른 ‘레이더’를 공격해 전리품을 약탈하고 홀로 귀환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상에서 살아 돌아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변 환경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력과 상황에 맞는 총과 탄약 그리고 유쾌한 가젯과 도구를 활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지하 기지에 무사히 귀환한 이후에는 ‘스페란자’의 상인들과 거래를 통해 퀘스트를 수행하고 전리품을 교환하며, 자신만의 ‘챔버(chamber, 방)’를 업그레이드하여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레이더’를 성장시킬 수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다가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팀에서 첫 번째 공개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며, 2025년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크 레이더스’의 총괄 프로듀서 알렉산더 그론달은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하며 우리가 제공하고자 하는 플레이 경험은 유료 패키지 게임의 형태로 전달하는 게 더 적합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게임의 핵심인 매력적이고 균형 잡힌, 지속 가능한 액션 생존 경험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 [(쾰른)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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