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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024 서머, 6꽉 혈전 끝에 승리 거머쥔 T1과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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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롤 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2024 서머 시즌의 7주차 61, 62경기가 진행됐다.

61경기는 티원(이하 T1)과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와 3위를 둔 한판 승부로 결정됐으며 62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앞둔 한화생명 이스포츠(이하 HLE)와 스텝업을 노리는 케이티 롤스터(이하 KT)가 맞붙었다.

■ 61경기 티원 vs 디플러스 기아

DK 측에서는 탈리야-마오카이-미스 포츈 순서대로 포지션 제약을 걸면서 연계되는 궁극기 자체의 밸류가 매우 높은 조합을 구성했고 T1은 DPS를 코르키에게 일임하고 진을 기용하며 초장거리 지원 사격을 통해 대응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극초반에는 오너(문현준)의 뽀삐가 적극적인 라인 개입을 통해 안그래도 유리한 상성인 솔로 라이너들에게 이득을 안겨주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특히, DK는 최근 미드 탈리야를 적극 채용하여 정글인 루시드(최용혁)와 함께 세트 패턴으로 움직이는 전술을 자주 구사하고 있었는데 쇼메이커(허수)가 갱킹이 쉽지 않은 포지션을 잡고 있었음에도 오너는 창의적인 동선으로 벽꿍각을 만들어 팀에 선취점을 안겨줬다. 심지어 적극적인 카운터 정글링으로 마오카이를 밀어내며 레벨링을 방해하여 궁극기 타이밍을 늦추는 POG급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DK 측이 글로벌 골드 측면에서 밀리는 가운데에서도 루시드가 목숨을 건 내셔 남작 스틸로 시간을 상당히 벌었고 조합의 핵심인 에이밍(김하람)은 그렇게까지 큰 견제를 받지 않고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켈린(김형규)이 과감한 교전 개시를 연거푸 시도하며 몇번의 성공을 통해 초중반에 손해만 보던 것을 동수 교환이 되는 수준까지 상황을 호전시킨다.

결국 치고받는 일진일퇴의 과정에서 웅크리고 있던 DK는 딜러진이 풀템을 뽑은 후 44분 드래곤 교전에 임했는데 약간 깊숙한 포지션을 잡은 케리아(류민석)를 끊어낸 다음 1선이 없는 T1의 라인을 강하게 압박했고,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DPS 담당인 페이커(이상혁)의 코르키까지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해당 시점에서 T1 측에 내셔 남작 버프가 남아 있긴 했으나 들어오는 라인 클리어가 결코 쉽지 않았고 DK가 그대로 게임을 끝내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T1이 DK식 로밍플레이의 핵인 탈리야를 잘라냈고 칼리스타를 확보하며 강하게 라인전을 굴리는 바텀 스노우볼링 조합을 준비했으며 DK 측에서는 쇼메이커에게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쥐어주며 플랜 B를 선보인다.

DK는 T1 조합에서 후반 밸류를 담당하게 될 제우스(최우제)의 잭스를 집중 견제하기 위해 1레벨에 바텀 듀오가 탑 수풀에 몸을 숨긴 스왑 인베이드를 시도했으나 점멸을 소모한 것 외의 손실은 없었고 이후 킹겐(황성훈)이 켈린을 동반하여 역버프 정글링 중인 오너를 견제했으나 이 조차도 별다른 사고 없이 지나간다.

그 과정에서 바텀에서 일체의 견제 없이 빈 라인을 몰아 먹고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며 구마유시(이민형)에게 포탑 방패 채굴과 미니언 처치 수당이 잔뜩 들어갔고, 뒤늦게 바텀 라인에 복귀한 에이밍과 켈린은 안그래도 강한 칼리스타-레나타 조합에게 레벨 및 성장 차이로 흠씬 두들겨 맞으며 성장이 정체된다.

그나마 6레벨을 찍은 쇼메이커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첫 운명을 통한 로밍을 성공하면서 어느정도 손해를 수습하는 듯 했으나, 10분경 DK가 설계한 탑 라인에서의 5:4 대규모 교전에서 T1은 페이커가 없다는 수적열세에도 불구하고 케리아가 적대적 인수-긴급 구제를 통해 동수 교환을 해내고 페이커는 합류 없이 그대로 미드 라인을 푸시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큰 이득을 본다.

이후 T1은 성장격차와 칼리스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22분에 내셔 남작 사냥을 먼저 시도했고 스틸을 노리던 루시드를 이번에도 케리아가 적대적 인수로 틀어막으며 5천 골드 이상의 바론 파워 플레이로 격차를 더욱 벌린다.

25분 시점에서 T1은 모든 라인을 압박했고 DK가 작정하고 칼리스타를 끊어내긴 헀으나 그 과정에서 구마유시는 긴급 구제로 최대한 생명을 연장하며 딜을 떄려넣고 퇴장한다. 

결국 무럭무럭 성장한 제우스의 잭스가 칼리스타가 깔아 놓은 판에서 바톤을 넘겨받아 DK 전원을 밀어냈고 부활한 칼리스타와 함께 넥서스 파괴에 성공한다.

DK 측에서는 나르와 애쉬를 중심으로 라인전 주도권을 중시하는 조합을 구성했고 밴페이즈에서 T1은 탈리야를 비롯한 로밍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챔피언들을 자르고 아리-바이 이후 레드 후픽으로 카밀까지 가져오며 뚜벅이 원딜을 물어 죽이는 돌진 조합을 구성했다.

그런데 마지막 픽을 끝까지 숨긴 DK 측에서 사일러스를 가져오며 세주아니와의 빙하 근접 시너지로 라인전 페이즈에서도 충분한 힘을 가지면서 후반 캐리력 또한 모자라지 않은 좋은 밸런스의 조합을 완성했다. 심지어 게임의 구도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로밍을 통해 바텀을 키운다는 기존의 패턴을 비틀어놓으며 변주를 줬다.

실제로 DK가 기존과 다른 플레이를 선보이자 T1 측에서는 당황하며 손해를 보는 모습이 나왔다. DK는 저레벨 타이밍에 몸을 웅크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교전 유도를 했고 T1에서 바이를 앞세워 시도한 첫 드래곤 사냥을 선취점 획득과 드래곤 스틸로 응징하며 레나타 하나만 내주는 선에서 이득을 크게 당겨온다.

그렇게 DK의 페이스로 게임이 흘러가는 듯 싶었으나 T1도 이른 타이밍에 카밀을 미드로 파견하여 반격을 가해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9분경 DK는 루시드와 쇼메이커를 숨긴 뒤 라인을 압박하는 페이커의 아리에게 초장거리에서 에이밍이 마법의 수정화살을 적중시키고 세주아니-사일러스의 연계로 이를 마무리짓고자 했는데, T1 측에서 이를 어느 정도 예상했는지 숨어있던 바이가 튀어나오며 CC 연계를 통해 아리를 생환시켰고 탑에서 라인을 밀다가 먼저 내려온 케리아의 지원에 힘입어 세주아니-사일러스를 처리하는 것은 물론 킹겐의 나르까지 미드로 불러들인 뒤 전원 생존하며 후퇴하는 크랙 플레이로 이득을 쓸어담았다. 

이를 통해 돌진 조합의 핵심인 카밀과 바이가 급성장하며 나르는 단독 라인 압박을 강하게 할 수 없게 되어 픽의 의미를 잃었고 사일러스 또한 초반에 취한 이득을 토해내며 아리-바이의 연계를 감당할 수 없어 다소 힘이 빠지게 된다.

심지어 대규모 교전에서 DK의 상체 전원이 근접 시너지로 연쇄 킬을 낼만한 상황은 카르마가 최대한 틀어막고 팔이 긴 진의 강점을 유효활용하여 앞라인부터 천천히 밀고 들어가서 하나씩 끊어내는 구도로 T1이 연전연승을 거둬 30분이 채 되기 전에 게임을 끝내며 2:1 승리를 거둔다.

POG는 2세트에서 훌륭한 궁극기 활용으로 DK의 설계와 변수를 사전 차단하고 T1의 한타 승리를 이끌어낸 케리아, 3세트에서 높은 살상연희와 커튼 콜 적중률을 보여준 구마유시가 기록했으며 T1은 DK와 8승 5패로 동률이지만 스윕에는 실패하며 승패 득실 차이로 4위를 유지하게 됐다.

■ 62경기 케이티 롤스터 vs 한화생명 이스포츠

KT는 레넥톤-니달리 조합에 이어 단식 세나-코르키 쌍포로 베릴(조건희)의 오른이 CS를 수급하며 메인 탱커가 되는 좋은 밸런스의 조합을 완성했고 오히려 HLE 측에서 솔로 랭크 환경에서 쇼진-리안드리 빌드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쉬바나를 기용한다.

HLE는 정상적인 라인 구도로 시간을 길게 끌면 KT의 후반 밸류가 더 좋다는 점을 의식하여 라인 스왑을 걸고 도란(최현준)의 나르가 탑, 미드에서 상대 라이너를 수적 우위로 같이 두들겨 패서 쫓아내는 압박 구도를 형성한다. 이후 제카(김건우)의 루시안이 딜라이트(유환중)의 지원을 받아 선취점을 기록하며 HLE가 웃으며 시작한다.

이후 피넛(한왕호)의 쉬바나는 풀캠프 이후 곧장 드래곤 사냥을 시도하나 여기서 KT의 바텀 듀오는 라인 손해를 감수하고 이를 견제하여 쉬바나가 점멸을 사용하며 퇴각하게 만들었고, 6레벨에 재차 드래곤 사냥을 시도하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가 비디디(곽보성)과 표식(홍창현)을 불러들이며 교전을 여는데 이 과정에서 미사일 폭격과 창 투척이 대부분 적중하며 HLE가 교전을 대패하는 것은 물론 오브젝트까지 모두 내주며 초반에 벌어들인 이득이 무색해진다.

KT에서는 서포터인 오른이 솔로 라이너 수준의 탱킹력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쉬바나를 기용한 HLE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했는데, 워모그가 나오기 이전에는 니달리와 세나를 통해 부족한 유지력을 보충하고 2코어 이후부터는 대놓고 1선에서 HLE의 포화를 맞아주며 전선을 몸으로 밀어내어 압박하는 구도를 만들어냈다.

23분경 비디디가 부주의한 포지션으로 딜라이트의 렐에게 물려 끊기고 베릴까지 내주며 내셔 남작이 HLE에게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하긴 했지만, KT는 직후 드래곤 교전에서 베릴을 선진입시켜 어그로를 끄는 사이 퍼펙트(이승민)의 레넥톤이 퇴로를 틀어막는 좋은 교전 구도로 클린 에이스를 띄워 바론 버프가 지워졌고 힘싸움에서 밀린 HLE가 다소 허망하게 1세트를 내주고 만다.

HLE에서 라인전 페이즈 주도권을 크게 신경 쓴 밴픽을 진행하는 가운데 KT는 장거리 지원이 가능한 유틸형 원딜들을 잘라냈고, 마오카이가 대자연의 마수를 앞세워 진입하더라도 대응이 가능한 고밸류의 궁극기를 가진 챔피언들로 연계 조합을 확실히 갖추며 교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선택을 한다.

이전 세트와 다르게 이번에는 KT가 먼저 손을 쓰는데 베릴이 1레벨 단계에서 미드를 찌르며 제카와 점멸 교환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고 표식의 자이라는 빠른 정글링을 토대로 마오카이를 괴롭히며 위치를 찾아주고 바위게를 선점한다.

원래대로라면 이를 응징해야 하는 제카가 점멸의 부재로 정상적으로 소규모 교전을 수행하기 어려워졌고 초반 주도권을 챙겨야 하는 HLE가 오히려 KT에게 일방적으로 압박당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직스를 기용한 탓에 초중반 DPS가 부족한 HLE가 교전 또한 불리한 위치에 있어 그대로 경기가 넘어가는 듯 했으나 도란이 메가 나르 상태에서 폭발초와 점멸을 동반한 궁극기로 환상적인 교전 개시를 보여주며 오히려 한타를 여러 차례 승리하여 전세를 뒤집었고, KT는 역으로 베릴에게 과도하게 탱킹과 교전 개시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며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비디디의 루시안이 잘 성장하였음에도 다소 허망하게 폭사했고 직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쿨타임 회복속도를 확보하며 모자란 DPS를 채워나간다.

결국 스노우볼이 멈춘 KT가 35분에 마법공학 드래곤을 둔 4스택 드래곤 교전에서 승부수를 던졌으나 탱커 셋을 앞세운 HLE가 꼼꼼하게 시야를 잡아둔 탓에 퍼펙트의 케넨이 우회로를 찾지 못해 붕 뜬 상태가 됐고 케넨을 배제한 대규모 교전에서 그대로 대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1:1로 동률을 만든다.

2세트 내내 금지되던 아이번이 풀려나자 KT는 바로 아이번을 확보하고 HLE가 1세트에 이어 다시 한번 쉬바나를 기용한다. 양쪽 모두 쌍포에 탱커 서포터를 넣은 비슷한 형태의 조합이었기에 정글러의 흥망성쇠에 따라 조합의 힘이 크게 갈릴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표식의 아이번은 극초반부터 레오나를 동반하여 상대 블루 진영으로 들어가서 쉬바나를 밀어내며 두꺼비를 가져간 반면, 아이번이 탑을 가볍게 찌르는 사이에 피넛의 쉬바나는 숲의 친구를 걸어둔 늑대 캠프를 빠르게 쓸어먹고 도망가는 등 양측 정글러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카운터 정글을 통한 수싸움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아이번은 도란의 아트록스를 2번 잡아내며 확실하게 득점을 했고 쉬바나는 어느 정도 아군의 손해를 감수하며 본인의 성장에 집중하는데 퍼펙트는 케어를 받은 만큼 확실하게 한타에서 좋은 교전력으로 환산했고 반대로 쉬바나는 데프트(김혁규)의 진을 물었으나 살려보내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텀에서 홀로 라인을 압박하던 퍼펙트는 미니 나르 상태에서 3:1로 물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번의 구원과 실드 지원을 받아 어렵지 않게 생환할 정도로 성장 격차가 났고, KT는 이내 상대가 정글 캠프에 손도 대지 못하게 통제를 하며 그 격차는 더욱 심하게 벌어진다. 

결국 33분에 낚시를 걸어 쉬바나를 끊어낸 KT가 내셔 남작을 공짜로 섭취하고 그대로 적 본진을 비디디가 펜타킬로 초토화시키며 2:1로 업셋을 성공한다.

POG는 1세트와 3세트 모두 코르키로 과성장을 통해 어마어마한 포킹딜과 DPS를 보여준 비디디가 받았다. KT도 오늘 경기를 통해 당장 순위 변동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다음 경기를 승리하는 동시에 T1이나 DK가 패배하면 순위가 급격하게 바뀔 수 있을 정도로 득실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한편 62경기를 승리한 KT는 강동훈 감독과 이승민 선수가 간단한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KT과 진행한 미디어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KT가 HLE의 8연승을 저지했다. 승리한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히라이(강동훈 감독) :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겨서 기쁘다. 이번 승리를 계기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퍼펙트(이승민 선수) : 지금까지 한화를 상대로 많이 고전했는데 오늘 드디어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오늘 매치의 핵심이 정글 밴픽이었던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히라이 : 피넛(한왕호 선수)가 원래 세주아니와 마오카이를 굉장히 잘 한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카드를 여러가지 준비해왔는데 그게 생각대로 잘 풀린 것 같다.

Q. 3세트에서 퍼펙트는 극도로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했음에도 넘어지지 않고 잘 해줬지만 아쉽게도 3표 차이로 POG는 수상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퍼펙트 : POG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스스로 만족할만한 경기를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Q. 쉬바나를 보고 어떻게 상대할 생각이었는지 궁금하다. 

히라이 : 우리 쪽에서도 쉬바나를 고려하고 있었고 스크림에서 연습해본 결과 좋은 픽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상대가 충분히 선픽 카드로 가져갈 것이라는 가정을 했고 미리 대처를 해둔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퍼펙트 : 쉬바나를 상대로 이긴 두 세트 모두 우리 팀이 전체적으로 잘 성장했기 때문에 당장 판단은 어려운 것 같다.

Q.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고 싶다

히라이 : 다음 경기 상대인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력이 2라운드 들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대비할 생각이다. 

퍼펙트 : 맞라인전을 해야하는 모건(박루한)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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