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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기절에 방깎까지! 신규 전설 영웅 '성기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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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신작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에 두 번째 신규 전설 영웅 '성기사'를 선보였다.

출시 소식이 전해진 시점부터 성기사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성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진 캐릭터로, 적의 물리 방어력 감소와 함께 공격 및 액티브 스킬을 봉쇄할 수 있는 기절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기사는 무속성의 근거리 딜러 클래스로, 스킬 0레벨 기준 215% 피해의 일반 공격과 325% 피해를 주고 아군 전체에 3초 간 명중 16%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진 치명타 공격을 보유했다. 기본적인 피해 계수는 여타 전설 근거리 딜러보다 높은 수준이며, 지난 주말에 출시된 '진 데스나이트'와 동일한 수준이다.

액티브 스킬로는 '저지먼트 스턴'을 사용하는데, 해당 스킬은 명중한 대상을 중심으로 3m 내 모든 적에게 183% 피해를 주고 명중한 적을 1.5초 간 기절시킨다. 아울러 물리 방어력 감소 효과도 함께 부여할 수 있다. 

높은 피해 계수에 기절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진 데스나이트와 비교가 이뤄질 수 있는데, 속성과 기절 효과 적용 방식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으며, 기절 외 적용 효과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진 데스나이트의 경우 불속성임에 따라 땅속성의 적을 공략할 때 효과적인 반면에, 성기사는 무속성이기에 속성 상성에 따른 이점을 챙길 수 없다. 또 진 데스나이트는 치명타가 적중하면 적을 기절 상태로 만드는 형태이나, 성기사는 액티브 스킬로 기절을 발동하는 방식이다.

속성 상성의 경우에는 적의 속성에 따라 우위를 점할 수 있기에 진 데스나이트의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지만 기절 효과 발동 형태에서는 일장일단이 있다.

치명타로 발동하는 진 데스나이트의 기절 효과는 치명타 확률에 기대어야 하기 때문에 치명타 확률 스탯이 높지 않다면 발동 시점을 에측하기 어렵다. 대신 치명타 확률이 높을 경우 빈번하게 발동시킬 수 있다. 액티브 스킬 반면에 성기사는 액티브 스킬 게이지가 채워지는 시점에 발동되기에 발동 시점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발동 시점이 다르기에 둘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하기보다는 함께 배치해 기절 효과를 더욱 주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군주 캐릭터도 스킬 장착을 통해 액티브 스킬 '쇼크 스턴'을 사용할 수 있는데, 군주의 쇼크 스턴의 쿨타임은 10초인 반면에 성기사의 기절 효과는 8초마다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겹치지 않고 연달아 적에게 기절을 부여하게 된다.

즉 진 데스나이트와 성기사, 군주의 쇼크 스턴을 함께 조합하면서 기절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아울러 성기사는 액티브 스킬 저지먼트 스턴을 통한 물리 방어력 감소 효과 및 치명타 적중으로 발동하는 아군 전체 명중 증가 효과가 있기에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테이지가 거듭될수록 명중 옵션에 신경써야하는 만큼, 성기사의 명중 증가 효과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치명타 적중으로 명중 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치명타 발동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성기사는 스킬 쿨타임이 긴 봉쇄를 가진 제이든, 영웅 등급 캐릭터인 기사 등의 상위호환 캐릭터임에는 분명하며, 물리 방어력 감소 효과를 가진 드리아데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특히 드리아데와는 물리 방어력 감소 효과가 겹치는 만큼 함께 기용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진다.

또 치명타 효과 발동을 위해서는 적 치명타 저항을 감소하는 바포메트와 치명타 확률을 높이는 엑시드 및 질리언과 함께 조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속성이라는 점과 치명타 발동으로 명중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으나, 충분한 활용도를 가진 캐릭터인 만큼 진 데스나이트를 보유하지 않은 이용자, 그리고 스턴 적용 빈도를 높이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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