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글로벌 241개국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소프트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출시 후 반나절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리니지 IP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시장에서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현재 저니 오브 모나크는 대만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7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구글 스토어 인기 1위 및 다운로드 1위 달성을 기념해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들에게 영웅 소환권 및 주사위 이용권을 각 100장 씩 제공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흥행 조짐은 출시 전 사전 예약 단계에서부터 보였다. 사전 예약에 돌입한 지 약 2개월 만에 800만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이용자의 큰 관심을 입증한 바 있으며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서도 일주일 만에 100개 서버가 마감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를 활용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시리즈의 하드코어한 게임성에서 탈피하는 시도가 이뤄진 게임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