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이 첫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데이지'를 선보인지 약 일주일이 지났다.
데이지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된 결과 검방패를 사용하는 어태커 데이지는 현재로서는 대체제가 없는 대지 속성 딜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번개 속성 서포터인 마도서 데이지 또한 '일반 스킬 2회-특수 공격 후 퇴장'이라는 매우 간단한 사이클로 이뤄지는 강력한 치명타 피해 지원을 통해 티어권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다.
과연 각 무기 특성별 데이지의 특징과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 검방패 데이지(대지/퓨어 딜러)
검방패 데이지의 핵심 메커니즘은 덤비 폼으로 변신한 뒤 변신 상태를 유지하거나 특수 공격으로 마력을 지속적으로 태워 필살기 강화 자원인 '에너지 충전' 스택을 빠르게 쌓고, 마력 소모가 없는 필살기로 이를 털어내는 것이다.스킬 툴팁 상으로는 일반 폼과 덤비 폼에 대한 내용이 전부 담겨 있어 일견 복잡해 보이기는 하지만, 인간 폼에서는 주기적으로 자세 유지형 특수 공격으로 마력과 에너지 충전 스택 수급, 필살기로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부착하고 에너지 충전 스택 수급을 하는 2가지만 기억하면 되며, 대부분의 전투는 덤비 폼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핵심 잠재력은 마스터리를 전부 채운 것을 기준으로 5단계(1돌파)와 6단계(2돌파)다. 추가 에너지 충전 스택을 제공하여 사이클을 소화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마력을 태우는 행동의 자원 소모값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같은 자원으로도 2배의 에너지 충전 효율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검방패 데이지는 길라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교체 시 폼 체인지가 즉시 풀리는 특성 때문에 쿨타임이 돌아오는 15초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서포터들의 중요도가 높다.
특히 장기간 치명타 피해 증가, 필살기 피해 증가, 마력 충전을 전부 제공할 수 있는 '스태프 매니'는 검방패 데이지를 위해 준비된 파츠나 다름없는 수준이며, 덤비 폼이 리액션 면역인 것과는 별개로 들어오는 피해는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이를 커버할 수 있는 보호막 및 속깎 서포터인 '마도서 엘레인', 검방패 데이지의 필살기 피해 증가 조건인 대지 속성 버스트 유발 요원인 '장갑 다이앤'의 기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다만, 대지 속성 서포터 중 '완드 킹'의 경우 마력 포인트 잔량에 비례한 대지 속성 영웅의 능력치 보너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마력을 갈아마시는 검방패 데이지와는 양립할 수 없음에 주의하자.

마력 소모 없이 자동 '에너지 충전' 효과를 제공하는 사기적인 성능의 각인 장비 '작은 탐험가'
■ 마도서 데이지 (번개/치명타 서포터)

일반 스킬을 사용하여 장기간 행동하는 자율형 타워 '찌리릿 가로등'을 2개(잠재력 7단계 도달시 4개)까지 설치하고, 특수 공격으로 이를 강화하는 메커니즘을 가진 서포터다.
평타-EEQ라는 매우 간단한 사이클만으로도 적의 치명 저항 감소(대상에게 치명타가 발생할 확률 증가), 모든 아군의 치명 피해 증가, 번개 속성 아군의 치명 피해 및 확률 추가 증가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되는 치명타 확률이 최대 50%에 달하여 번개 파티 한정으로는 확정 치명타 커트라인을 매우 쉽게 맞춰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공격 횟수를 확보할 수 있어 타수 기믹이나 그로기를 열어줄 수 있는 특정 보스전에서도 높은 효용성을 보이는 대신 자체 화력은 매우 빈약한 것이 단점이다. 다만 아군 지원 효과가 워낙 출중하여 그러한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번개 파티에서는 인권 서포터로 활약할 수 있다.
추천 조합은 드레이크를 메인 딜러로 내세우는 번개 파티다. 대검을 사용하는 어태커 드레이크는 '왕의 마력'과 '용의 왕' 스택을 쌓고 본인을 강화하는 효과를 중심으로 높은 온필드 점유율을 가지는 딜러이며 상기한 마도서 데이지의 효과와 합치면 명함 단계에서 대검 마스터리를 완성한 상태를 기준으로 아무런 치명타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84.71%의 치명타 확률을 가지기 떄문에 다른 공격 스탯을 여유있게 확보할 수 있어 고점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숨만 쉬어도 번개 속성 피해 증가와 치명타 피해 증가를 빵빵하게 제공할 수 있다
■ 완드 데이지 (바람/서브딜러 겸 치명타 서포터)
완드 데이지는 마도서 데이지와 비슷하게 치명타 기반의 서포터지만 이쪽은 아군을 지원보다는 추가 피해를 제공하는 형태의 딜포터에 가깝다. 패시브 덕분에 아군의 공격의 치명타로 적중할 때마다 평타 한사이클 분량에 해당하는 계수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내부 쿨타임 3초), 40초동안 치명타 확률 20%, 적 치명 저항 24% 감소를 제공할 수 있어 이쪽 또한 상당한 수준의 치명타 확률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치명타 확률을 제공하는 것 외에 딜 포텐셜을 끌어올리는 부가 기능이 일절 없으며 현재 1.1 버전의 파티 풀에서는 하이퍼 캐리 롤을 수행할 수 있는 바람 속성 어태커(딜러)의 풀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데이지에 비해서는 살짝 아쉬운 성능이 나온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나마 잠재력 5단계를 개방할 경우 기존에 없던 적 대상에 대한 바람 속성 저항 감소 시너지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바람 파티에 채용하고자 할 경우 최소 5단계까지는 뚫어놓을 필요가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