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2024 자선 애완동물(Charity Pe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2025년 1월 8일 새벽 3시(한국 시간 기준)까지 ‘레벤 꾸러미’를 판매한다.
판매 금액 전액은 뒤셴형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으로 투병 중인 개인을 보살피고, 해당 치료법 연구의 선두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큐어뒤셴(CureDuchenne)’에 기부된다.
‘레벤 꾸러미’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의 주인공 마츠 스틴의 놀라운 미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이벨린’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노르웨이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 마츠는 희귀 신경근 질환인 뒤셴형 근이영양증 환자였다. 마츠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가족들은 그가 완전히 고립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를 모험하며 기쁨과 웃음, 우정, 사랑이 가득한 삶을 살았음을 알게 되었다는 스토리가 다큐멘터리에 담겼다.
노르웨이어로 레벤은 여우를 의미하며, 호기심 많은 작은 애완동물을 입양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물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레벤 꾸러미를 구매 시 잠자는 레벤이 포함되어 있는, 부위 형상변환 아이템 ‘레벤의 편안한 운반 배낭’도 증정된다.
레벤 꾸러미는 게임 내 상점 또는 Battle.net 상점 페이지에서 25,000원에 판매되며, 구매가 100% 전액*이 큐어뒤셴에 기부되어 뒤셴형 근이영양증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고 투병 중인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이외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한 이미지 정보는 프레스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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