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이하 게임대상)'의 대국민 투표가 28일 시작됐다.
게임대상은 대한민국에서 개발되는 게임 중 그 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행사로 본상과 인기게임상으로 나눠 13개 부문 16개 분야에서 총상금 3000만원으로 진행된다.
2024년 게임대상 본상 후보는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 M', 넷마블네오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엔엑스쓰리게임즈의 '로드나인',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렐루 게임즈의 '언커버 더 스모킹 건', 미어캣게임즈의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오븐게임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까지 총 7개의 게임이 랭크됐다.
이 중 최고로 꼽히는 대상은 심사위원회 심사 60%, 전문가 투표 20%, 대국민 투표 20% 비율로 선정되며, 전문가는 각 게임들의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고려해 최종 대상을 발표한다. 2024 게임대상을 수상한 게임사는 대통령상 트로피와 함께 15,000,000원 상금이 주어진다.
28일 시작된 본상/인기게임상 투표는 휴대폰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오는 11월 4일까지 휴대전화번호로 인증 후 자신이 원하는 게임에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대국민 투표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http://award.kgames.or.kr/2024gameawards/)에서 가능하며 지스타가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3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