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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스릴러 '어둠 속의 애니', 12월 3일 PC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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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바다게임즈] 인디 게임 배급사 노드커런트 랩은 크로아티아의 개발사 미스핏 빌리지(Misfit Village)의 1인칭 심리 스릴러 게임 '어둠 속의 애니(Go Home Annie)'를 2024년 12월 3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로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또한, 콘솔 버전은 2025년 출시 예정이다. 노드커런트 랩은 최근 '인디 호러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베일에 싸인 초자연 현상 조사 단체 'SCP 재단'과 그들이 해결하려는 불가해한 형이상학적 수수께끼를 소개했다.

'어둠 속의 애니'는 SCP 재단의 말단 직원 애니로 플레이하며, 변칙 개체를 안전하게 격리하고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SCP 복제 부서의 직원으로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초자연적 사건을 실험하며 퍼즐을 풀고, 기이한 개체와 대화하며, SCP 복제 부서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게임은 기존에 알려진 변칙 개체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개체를 활용해 퍼즐을 해결하고 레벨을 진행하는 독특한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실험체가 탈출하거나 위험한 실험이 벌어지는 SCP 복제 부서를 탐험하며, 미지의 시설 곳곳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SCP 재단의 기존 이야기에 새로운 해석을 더해, 잘 알려진 스토리뿐만 아니라 숨겨진 이야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개발사 미스핏 빌리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믈라덴 보스니악(Mladen Bošnjak)은 "어둠 속의 애니는 인터넷과 미디어에서 회자되는 초자연적 현상과 SCP 재단에 대한 헌사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강렬하고 으스스한 경험을 통해 현실과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드커런트 랩의 배급 책임자 안드리우스 마케비치우스(Andrius Mackevičius)는 "어둠 속의 애니의 출시를 통해 심리 스릴러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오싹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공포, SCP 재단, 심리 스릴러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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