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취재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직업 '도사'와 월드경영 확장 예고, 검은별 무기 8월 말 등장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2024 하이델 연회에서 신규 클래스 '도사'와 신규 시즌 '썸머', 그리고 신규 콘텐츠 '아즈낙 전장' 등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27일 서울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하이델 연회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는 한편,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보상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전 세계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2024 하이델 연회의 첫 무대는 '하이델 예술제'다. 하이델 예술제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이용자들의 다양한 팬아트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로, 이용자들의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사랑과 수준 높은 아트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김창욱 총괄실장과 안형규 디자인 팀장이 자리해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지난 상반기 업데이트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동안 총 4,508건의 패치가 이뤄졌으며, 대사막 자동 사냥 패치와 시스템 최적화, 흑정령 모드 개선, 거래소 개편, 거점전 리뉴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대사막 자동 사냥 패치는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신규 콘텐츠로는 원귀의 밤, 신규 사냥터 아침의 나라: 동해도, 셰레칸의 땅, 피어나는 혼돈의 장비 및 새벽의 장비 등을 선보였다.

상반기 동안 이뤄진 검은사막 모바일의 업데이트에 대해 되돌아 본 후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하반기에 선보일 주요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검은사막'에 등장한 신규 클래스 '도사'가 검은사막 모바일에도 찾아온다. 도사는 구름과 안개를 다루는 청년 신선의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매구 및 우사와 더불어 아침의 나라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클래스다. 도사는 외형에서부터 우리나라 중근세 국가 조선의 미가 느껴지는데, 의상에는 조선 시인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가 새겨져 있으며 주무기인 환도에는 윤선도의 산중신곡 중 조무요를 활용한 글귀를 각인하면서 멋을 더했다.

도사 캐릭터는 양반 집안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나 가문이 역모에 휘말리면서 '상도방'과 인연을 맺게 된다는 스토리르 가지고 있다. 음의 기운을 담은 안개와 사계절의 힘을 담은 기술을 잘 다룰 뿐만 아니라 음과 양의 기운을 조화해 태극의 힘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기본 공격 '태학환도법'과 회복 기술 '정중동', 적에게 기습을 가할 수 있는 '뭉게구름', 사계절을 연상시키는 '봄서리'와 '여름바람', '가을벼락', '겨울소나기', 구름 장수를 소환하는 '태극', 안개라는 요소를 활용하는 이동 기술 '깃털구름' 등이 있다. 도사는 7월 30일 글로벌 전역에 동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7월 30일에는 신규 클래스 '도사' 업데이트와 더불어 신규 시즌 '썸머'를 선보인다. 썸머 시즌의 보상은 '영롱한 혼돈 미확인 각인서'로, 해당 아이템은 일반 혼돈 미확인 문양 각인서보다 최소 능력치가 더 높은 아이템이다.

썸머 시즌에는 새로운 접속 보상도 마련돼 있다. 주말 동안 돌발 의뢰를 완료하면 '샤카투의 인장'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인장을 모아 최고 등급 혼돈 수정 및 최대 28일 간 적용되는 PLUS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여름 신규 의상 '바닷가'의 추가도 언급했다. 시원함을 더하는 수영복 콘셉트의 바닷가 의상은 한 달간만 획득할 수 있을 예정이다. 거점전 등 통일된 의상을 입는 콘텐츠 외 모든 콘텐츠에서 바닷가 의상 외형이 적용되며, 전 클래스 공용 의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즉 성별만 동일하면 모든 클래스에 착용이 가능하기에 이용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신규 의상 바닷가는 한국에 7월 30일, 글로벌에는 8월 13일 업데이트 된다.

월드 경영 지역이 메디아를 넘어, 발렌시아까지 확장되며 월드 경영 레벨이 기존 100에서 120까지 확장된다. 특히 월드 경영 레벨은 가문 파견으로 상승시킬 수 있도록 개편하면서 편의성을 한층 높이면서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규 마차로 '귀족 마차' 및 '페리도트의 숲길 마차'가 추가되는데, 기존 마차보다 상위 등급임에 따라 더욱 많은 식량을 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수 무역품의 교환 가능 수량도 증가하기에 매력적이다. 또 마차에 환상마 둠을 연결할 경우, 1일 1회에 한해 공간 도약도 가능하다.

월드 경영 지역 및 레벨 확장은 한국에 7월 30일, 글로벌 지역에 8월 13일 업데이트 된다. 

보물 재료 '고대 씨앗'과 '빛의 문자'의 획득 허들을 낮추고자 보뮬 재료 교환 시스템도 선보인다. 온전한 고대 병기 핵 25개를 모아 고대 씨앗으로 교환 가능하며, 빛의 문자는 마력의 깃든 모래 25개로 교환할 수 있다.

보물 재료 교환 시스템은 8월 6일 국내에 업데이트 예정이다.

신규 서바이벌 콘텐츠 '아즈낙 전장'이 발표되면서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즈낙 전장은 3명의 이용자가 1팀이 돼 몬스터를 처지하고 캐릭터 레벨을 상승시키고, 경쟁 팀의 이용자를 제압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룰을 가지고 있다. 경기 당 총 10개 팀이 참여하게 된다. 전장에 입장 시 모든 이용자 캐릭터의 레벨은 1, 전투력은 40,000으로 설정되며,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경쟁 팀의 이용자를 제압할 떄마다 경험치를 획득하면서 캐릭터 레벨과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즉, PvP와 PvE의 재미를 모두 담아낸 것이 아즈낙 전장의 특징이며, 플레이 타임은 매 경기 당 약 10분 정도로 길지 않기에 함축된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종 순위는 각 팀원의 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되며, 초반 6분까지는 캐릭터가 사망해도 자유롭게 부활할 수 있기에 부담없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마지막 4분 동안은 3회 이상 사망 시 더 이상 부활이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전략적, 전술적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경기 내 등장하면서 고도화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즈낙 전장은 국내에 8월 13일 업데이트되며, 글로벌에는 8월 27일 추가된다.

신규 사냥터로는 칼페온 서부 지역에 '별무덤'과 '검은별 추락지대'를 만나볼 수 있다. 별무덤의 권장 전투력은 66,000이며 검은별 추락지대는 68,000이다. 잿빛 폭풍에 의해 부패하고 타락한 사도, 그리고 전령들이 등장하며 신규 지식과 특별한 아이템 '검은별 무기' 재료를 획득 가능하다. 

검은별 무기는 기존 최상위 장비인 '새벽의 장비'와 공격력 및 방어력은 동일하나, 추가적인 능력치를 제공하기에 캐릭터를 한층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목표가 될 예정이다. 검은별 주무기는 모든 계열 피해량 +5%, 검은별 보조무기는 최대 생명력 +2000의 능력치를 제공한다.  

아울러 검은별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죽은 신의 잔재가 필요한데, 해당 아이템은 별무덤 및 검은별 추락지대에서 얻을 수 있다. '죽은 신의 영역'에서는 죽은 신의 잔재를 더욱 높은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죽은 신의 영역은 별무덤 지역이 매주 금요일 20시 30분부터 30분 간 변하는 형태다.

죽은 신의 영역에서는 오브젝트형 몬스터인 불안정한 별의 잔해가 등장하며 이를 처치할 경우, 주변 몬스터를 넉백시킬 수 있기에 안정적으로 사냥을 할 수 있다. 우두머리로는 부정의 헌신이 등장하는데, 해당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검은별 장비를 획득 가능하다. PvP 요소가 없기에 모든 이용자들에게 최강의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예정이다. 

신규 사냥터와 검은별 장비는 8월 27일 국내에 먼저 선보이며, 이어서 9월 10일 글로벌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울러 8월 말 길드 간 PvP 콘텐츠 '길드 리그'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라모네스 대회와 비슷항 형태이며 상대 길드의 높은 전투력의 캐릭터를 제압할 경우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초전 룰로 진행된다. 보상으로는 소모성 길드 버프가 제공되며 별도의 순위 보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9월 중순에는 서버 연합이 업데이트된다. 오핀, 그리핀, 오아시스가 로닌으로 연합해 가모스, 라이텐과 함께 3개 서버가 운영되는 형태이며, 각 서버 연합 간 이용자가 만나서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가문 내 캐릭터를 활용해 우두머리 몬스터를 공략하는 신규 콘텐츠 '수마의 성'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수마의 성은 길드원들이 함께 협력해 도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우두머리 몬스터를 1분에서 2분 정도 짧은 시간 동안 공략한 후, 이어서 길드원 중 4명에게 지원 요청해 공략을 이어가는 형태다. 

요청을 받은 길드원들은 1시간 동안 수마의 성에 입장해 공략하게 되는데, 제압이 어려울 시에는 5시간 동안 모든 길드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우두머리 몬스터를 제압한 후에 자신이 피해를 준 양에 비례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수마의 성 업데이트는 9월 중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2024 하이델 연회에서는 오기에르의 가호 10개 및 +7 균열의 토템 상자를 7월 27일 16시 30분 전까지 생성된 모든 가문에게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우면서도 푸짐한 보상을 지급했다. 또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담은 쿠폰, 2024 하이델 연회 개최를 기념한 출석 이벤트까지 선보이면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시영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