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데브컴] 4주후 열리는 유럽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컴 2024가 250명 이상의 연사와 15개의 스테이지, 200개의 세션을 목표로 하며 새로운 콘텐츠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8월 18일 일요일 유명한 네트워킹 디너를 시작으로 8월19일부터 20일까지 쾰른메세의 새로운 컨펙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데브컴 2024(#ddc2024)가 진행된다.
게임스컴에 선행되어 진행되는 데브컴은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모든 세션, 전시회, 참가자들의 프로필 및 매치메이킹 옵션이 100% 온라인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진정한 하이브리드 경험을 제공한다.
데브컴 프로그램은 게임 개발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는 18개 주제를 폭넓게 다루는 세션으로 구성되며 새롭게 인공지능, 멀티 플레이어, VR 및 XR과 같은 새로운 주제가 추가되었다.
최근 발표된 세션은 다음과 같다.
카오스 메뉴 : 또는 걱정을 멈추고 곰을 안아주는 법을 배운 방법
제이슨 라티노 | 라리안 스튜디오 시네마틱 디렉터
o 모든 것이 황금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시네마틱 디렉터인 제이슨 라티노와 함께 라리안 스튜디오의 최신 어드벤처를 완성하기 위해 그가 잘못 생각했던 게임의 가장 큰 성공과 그의 팀이 버려야 했던 통념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갓 오브 워"에서 발할라로 가기
미히르 셰스 | SI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
o 이 게임의 공동 게임 디렉터인 미히르 셰스(Mihir Sheth)와 함께 소니의 가장 큰 프랜차이즈 게임 중 하나인 God of War의 깜짝 무료 DLC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만난 기회, 위험, 도전, 보람에 대한 이야기와 전략에 대해 알아보세요.
감정보다 머리로: 게임에서 복잡한 로맨스 만들기
내러티브 패널 | 아드리엔 로(Larian Studios), 헬렌 힌드페어(Disco Elysium), 메그나 자얀트(세이블, 호라이즌: 제로 던, 태양 없는 바다, 보이프렌드 던전, 디스 워 오브 마인); 진행: 사라 막다드(전염병 이야기: 이노센스, 월드 워 Z, 왓 더 골프?)
o 이 패널은 프로젝트에 의미 있고 매력적인 로맨스를 만들고자 하는 예비 게임 개발자 및 기존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애플 파이 찾기: 비전을 위해 팀을 결집하는 방법
스테판 로이 | 전 WB Games 몬트리올 부사장 겸 스튜디오 책임자
o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프로듀서, 스튜디오 책임자로 25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판 로이가 개발팀 내 커뮤니케이션 오류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신의 관찰과 비법을 공유합니다.
사이버 공간의 주인은 누구인가?
토롤푸르 벡 크리스툔손 | 게임 디자이너/원리 월드 빌더, NARC Limited 연사
o 80년대 초의 MUD에서 현대의 MMO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세계의 진화를 살펴보고, 소위 가상 재화가 모든 의미에서 물질적 재화만큼이나 현실적이라는 것을 탐구합니다. 이 강연에서는 온라인 세계의 게임 내 자산이 어떻게 개인의 부를 창출하고 실제 자산과 동일한 가치를 국가 GDP에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컨퍼런스를 빛내주는 사이드 프로그램들
매년 참가자들은 데브컴에서 주최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킹 및 매치메이킹 기회에 열광한다.
8월 18일(일)에 열리는 연사 및 VIP 네트워킹 디너는 쾰른 중심부에 위치한 옛 수도원이었던 볼켄부르크에서 개최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독특하고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것이다.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벤트 팀은 비즈니스 및 VIP 패스 소지자를 위한 믹서 프로그램에 새로운 매치메이킹 기회를 추가하여 컨퍼런스 1일차엔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었다. 유명한 부대행사인 ‘런 클럽’도 매일 아침 세션 시작 전 진행되며 월요일엔 선셋 믹서 파티가, 화요일엔 개발자의 밤 및 커리지 쾰른 이벤트로 데브컴이 마무리된다.
현장 컨퍼런스 참석자를 위한 추가 서비스로는 수분 보충을 위한 물 리필 스테이션이 제공되며 비즈니스 패스 이용자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와 연사 및 VIP 라운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데브컴 2024에서는 참가자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사일런스 룸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현장 인식 개선 팀이 배치되어 누구나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