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게임문화재단] 엑스엘게임즈(아키에이지)가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에 신규로 참여하여 서비스 운영이 확대됐다.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협력해 ‘게임시간 선택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게임시간 선택제는 청소년들이 보호자와 소통해 자율적으로 게임시간을 설정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게임 이용을 장려하는 제도다.
재단은 게임시간 선택제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2월 27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게임과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비디오 게임의 이용시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의 누리집을 개설했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희망하는 게임 이용 가능 시간대를 요일별로 설정할 수 있다.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보호자와 청소년이 각각 본인인증을 한 후, 보호자를 통해 게임 이용시간을 선택하면 서비스 신청이 완료된다. 설정한 게임시간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동일한 절차로 진행해 게임 이용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다.
한 번의 신청으로 참여 중인 게임사의 모든 게임에 대한 이용시간을 일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기존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에는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이 참여하고 있었으며, 올해 7월 19일부터 엑스엘게임즈가 추가돼 총 42개의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게임 목록은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재단과 함께 사용자가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인 게임시간 선택 통합 시스템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에 참여해, 게임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모든 이용자가 책임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한편 재단에서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